조글로로고
‘삼시세끼’ 염정아·윤세아·박소담 “민낯? 두렵지 않아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9일 05시15분    조회:13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의 새 시리즈가 2년 만에 돌아온다. 배우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이 시리즈의 첫 여자 주인공으로 9일 시작하는 ‘삼시세끼 산촌편’에 나선다. 이들이 과감하게 ‘예능 도전장’을 내민 것은 연출자 나영석 PD에 대한 믿음 덕분이다.

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세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짙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 “민낯 공개? 산촌 배경엔 필수”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의 한 마을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는다. 윤세아와 박소담은 이를 통해 예능프로그램에 처음 고정 출연하게 됐다. 염정아도 2014년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 이후 오랜만에 예능 무대에 나선다.



이들은 예능프로그램에 나서게 된 계기로 “나영석 PD”를 꼽았다. 염정아는 “2011년 KBS 2TV ‘1박 2일’에 출연한 여운이 길게 남았다. 당시 연출자인 나 PD와 언젠가 다시 한번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윤세아와 박소담 또한 “그의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챙겨봤다”며 나 PD의 팬을 자처해 눈길을 모았다.

세 사람의 조합은 염정아가 중심이 됐다. 나영석 PD는 “앞선 ‘삼시세끼’ 시리즈의 주인공인 배우 이서진, 유해진 등을 통해 염정아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는데 정말 재미있는 분인 것 같았다”며 “그래서 염정아를 중심으로 그의 절친한 후배인 윤세아, 박소담을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세아는 “내면적으로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인 염정아 덕분에 이렇게 ‘삼시세끼’에도 묻어가게 돼 그가 내 인생의 ‘복덩어리’가 아닌가 싶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들은 시골생활을 통해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를 내려놓는다.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도 스스럼없이 공개한다. 염정아는 “산촌에서 가장 안 어울리는 것이 메이크업”이라고 말했다. 박소담도 “그동안 출연한 영화에서 민낯을 자주 공개해 별다른 부담감은 없었다. 오히려 메이크업을 하면 ‘박소담 닮았다’는 말을 듣곤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 “여유와 재미, 힐링 선사할 산촌편”

나영석 PD는 2017년 ‘바다목장’ 편 이후 2년 동안 ‘삼시세끼’를 만들지 않은 이유로 “더 이상 보여줄 수 있는 게 있을까 싶어서”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자신을 비롯한 제작진 모두가 어느 순간부터 “‘삼시세끼’의 푸릇한 시골”을 그리워하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나 PD는 “시청자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다시금 새 시즌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시세끼’의 새로운 그림을 가능하게 한 데에는 역시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의 공이 컸다. 나 PD와 함께 프로그램을 만든 양슬기 PD는 “그동안 시리즈를 거듭하며 요리가 화려해진 면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빈약한 재료와 요리 실력 때문에 좌충우돌하는 ‘삼시세끼’ 초반의 감성이 잘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사람 모두 요리를 못하는 바람에 초기의 콘셉트로 돌아간 측면도 있다”며 웃음을 지은 나 PD는 “분명 지금까지 ‘삼시세끼’와는 또 다르다. 전작들과 비교하며 얻는 즐거움도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 “우리들의 산골 성장기 기대해주세요”

출연자 중 맏언니인 염정아는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인다. 박소담은 “막내인 내가 일을 하려고 하면 언니들이 미리 다 해놓아서 민망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고 회상했다. 윤세아 또한 “언니가 하도 빠르게 돌아다녀 그 모습만 봐도 웃길 것”이라고 말했다.


 
윤세아와 박소담은 각각 설거지와 아궁이를 담당하며 ‘물의 요정’과 ‘불의 요정’으로 활약한다. 윤세아는 “벌레를 아무렇지 않게 맨손으로 잡는 스스로를 보면서 ‘강해졌다’고 느껴 흐뭇했다”며 “내 인생 중 가장 열심히 산 순간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산촌 생활을 돌이켰다.

프로그램의 배경이 되는 푸르른 산과 들이 주는 힐링의 정서도 프로그램의 미덕이 될 전망이다. 윤세아는 “오히려 바쁜 시골생활을 통해 머리를 비워낼 수 있었다. 힐링의 시간을 보내 기쁘다”고 돌이켰다. 염정아도 “우리들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통해 여유와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이영자와 최화정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살이 찌는 생활습관에 대해 얘기했다. 또 다른 사연에서는 마른 동생 때문에 비교돼 스트레스라고 토로했다. 김숙은 살이 더 찌고, 덜 찌고는 생활 습관에 달린 것 같다며 "매니저와 3년째 같이하고 있는데 (매니저만) 20kg...
  • 2019-03-29
  • 정준영과 몰카를 공유한 채팅방 멤버 구성원들의 만행이 추가로 밝혀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정준영이 몰카(불법촬영 영상)를 공유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멤버들이 총 14명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가수 8명, 모델 1명, 2명 버닝썬 MD 2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
  • 2019-03-29
  •  '빅이슈'에서 김희원이 '마약&성 접대' 뉴스로 다른 뉴스를 덮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는 조형준(김희원) 대표가 최서희 '성 접대 사건'으로 다른 뉴스를 덮었다. 이날 지수현은 홍태우(안세하)를 불러 "나에게 할 말 없냐"고 물었고, 홍태우는 ...
  • 2019-03-29
  •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새 휴대전화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MBC ‘뉴스데스크’는 28일 정준영이 경찰에 제출했던 휴대전화 3대, 승리와 최종훈이 각각 제출한 1대에서 파악한 수사 기록을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정준영은 승...
  • 2019-03-29
  •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슈퍼 히어로로 마블 영화에 데뷔한다. 2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는 안젤리나 졸리가 마블 영화인 '더 이터널스(The Eternals)'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더 이터널스'는 슈퍼히어로 팀의 모험을 그릴 예정이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밀에 부쳐졌다...
  • 2019-03-28
  • YG 셀렉트가 홈페이지에서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얼굴을 가렸다. 이 업체는 승리의 전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가 팬덤 상품, 이른바 ‘굿즈(goods)’를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이다. 앞서 YG 셀렉트 측은 ‘버닝썬 게이트’가 터진 뒤에도 관련 굿즈를 계속 판매해 여론의 질타를...
  • 2019-03-28
  • 개그우먼 오나미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오나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많이 의지하고 아끼는 우리 민경 언니와 힐링 #여행 #리솜포레스트. 책 가져 와서 읽기로 했는데...둘다 책 안가져온건 #안비밀 그래서..언니 저녁 뭐 먹는다고?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미는 개그맨 김민경...
  • 2019-03-28
  • 배우 이매리가 성추행 추가 피해를 폭로했다. 이매리는 지난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6년 전 한 언론사 간부 A씨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추가 폭로했다. 이매리는 언론호보대학원 최고위 과정에서 알게 된 언론사 간부 A씨가 지난 2013년 6월 경 차량에서 성추행했다며 "성추행 후 항상 눈을 확인했다. 불만이...
  • 2019-03-28
  • 인도의 다이아몬드 중개업자로 경제잡지 포브스가 17억 5000만 달러(약 2조원) 재산을 지닌 것으로 평가한 니라브 모디(48)는 예술 애호가로도 명성이 자자했다. 우리에게 낯설지만 인도 최고의 화가로 손꼽히는 라자 라비 바르마와 바수데오 S 가이톤데의 희귀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었다. 그의 회사 전속 모델로는 여배우...
  • 2019-03-28
  • “이게 버닝썬 물뽕 영상이래” 직장인 A씨(26)는 최근 회사동료 카카오톡 대화방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한 동료가 카톡방에 한 클럽 룸에서 벌어진 낯 뜨거운 영상을 올렸기 때문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영상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남성이 무엇엔가 취한 듯한 여성을 ...
  • 2019-03-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