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삼시세끼’ 염정아·윤세아·박소담 “민낯? 두렵지 않아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9일 05시15분    조회:13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의 새 시리즈가 2년 만에 돌아온다. 배우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이 시리즈의 첫 여자 주인공으로 9일 시작하는 ‘삼시세끼 산촌편’에 나선다. 이들이 과감하게 ‘예능 도전장’을 내민 것은 연출자 나영석 PD에 대한 믿음 덕분이다.

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세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짙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 “민낯 공개? 산촌 배경엔 필수”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의 한 마을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는다. 윤세아와 박소담은 이를 통해 예능프로그램에 처음 고정 출연하게 됐다. 염정아도 2014년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 이후 오랜만에 예능 무대에 나선다.



이들은 예능프로그램에 나서게 된 계기로 “나영석 PD”를 꼽았다. 염정아는 “2011년 KBS 2TV ‘1박 2일’에 출연한 여운이 길게 남았다. 당시 연출자인 나 PD와 언젠가 다시 한번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윤세아와 박소담 또한 “그의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챙겨봤다”며 나 PD의 팬을 자처해 눈길을 모았다.

세 사람의 조합은 염정아가 중심이 됐다. 나영석 PD는 “앞선 ‘삼시세끼’ 시리즈의 주인공인 배우 이서진, 유해진 등을 통해 염정아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는데 정말 재미있는 분인 것 같았다”며 “그래서 염정아를 중심으로 그의 절친한 후배인 윤세아, 박소담을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세아는 “내면적으로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인 염정아 덕분에 이렇게 ‘삼시세끼’에도 묻어가게 돼 그가 내 인생의 ‘복덩어리’가 아닌가 싶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들은 시골생활을 통해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를 내려놓는다.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도 스스럼없이 공개한다. 염정아는 “산촌에서 가장 안 어울리는 것이 메이크업”이라고 말했다. 박소담도 “그동안 출연한 영화에서 민낯을 자주 공개해 별다른 부담감은 없었다. 오히려 메이크업을 하면 ‘박소담 닮았다’는 말을 듣곤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 “여유와 재미, 힐링 선사할 산촌편”

나영석 PD는 2017년 ‘바다목장’ 편 이후 2년 동안 ‘삼시세끼’를 만들지 않은 이유로 “더 이상 보여줄 수 있는 게 있을까 싶어서”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자신을 비롯한 제작진 모두가 어느 순간부터 “‘삼시세끼’의 푸릇한 시골”을 그리워하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나 PD는 “시청자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다시금 새 시즌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시세끼’의 새로운 그림을 가능하게 한 데에는 역시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의 공이 컸다. 나 PD와 함께 프로그램을 만든 양슬기 PD는 “그동안 시리즈를 거듭하며 요리가 화려해진 면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빈약한 재료와 요리 실력 때문에 좌충우돌하는 ‘삼시세끼’ 초반의 감성이 잘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사람 모두 요리를 못하는 바람에 초기의 콘셉트로 돌아간 측면도 있다”며 웃음을 지은 나 PD는 “분명 지금까지 ‘삼시세끼’와는 또 다르다. 전작들과 비교하며 얻는 즐거움도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 “우리들의 산골 성장기 기대해주세요”

출연자 중 맏언니인 염정아는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인다. 박소담은 “막내인 내가 일을 하려고 하면 언니들이 미리 다 해놓아서 민망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고 회상했다. 윤세아 또한 “언니가 하도 빠르게 돌아다녀 그 모습만 봐도 웃길 것”이라고 말했다.


 
윤세아와 박소담은 각각 설거지와 아궁이를 담당하며 ‘물의 요정’과 ‘불의 요정’으로 활약한다. 윤세아는 “벌레를 아무렇지 않게 맨손으로 잡는 스스로를 보면서 ‘강해졌다’고 느껴 흐뭇했다”며 “내 인생 중 가장 열심히 산 순간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산촌 생활을 돌이켰다.

프로그램의 배경이 되는 푸르른 산과 들이 주는 힐링의 정서도 프로그램의 미덕이 될 전망이다. 윤세아는 “오히려 바쁜 시골생활을 통해 머리를 비워낼 수 있었다. 힐링의 시간을 보내 기쁘다”고 돌이켰다. 염정아도 “우리들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통해 여유와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이미지 원본보기주병진 손해배상 피소 사진=쇼미디어그룹개그맨 주병진이 뮤지컬 ‘오!캐롤’에서 돌연 하차하면서 제작사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18일 조선일보는 뮤지컬 ‘오!캐롤’ 제작사 엠에스컨텐츠그룹이 지난 2월 주병진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3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
  • 2019-04-19
  • 이미지 원본보기 [뉴스엔 이민지 기자] 유재석의 쉴새없는 입담에 청취자들은 쉴새없이 웃었다. DJ를 채찍질하고 1초의 정적도 허락하지 않는 역대급 라디오 게스트였다는 평가다.  유재석은 4월 1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절친 지석진이 진행하는 라디오인 만...
  • 2019-04-19
  • 이미지 원본보기/사진=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해피투게더4'에서 김소연이 과거 개그맨 정찬우를 통해 남편 이상우에게 간접 고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 중이 배우 김해숙, 유선, 김...
  • 2019-04-19
  • 이미지 원본보기 [OSEN=김은애 기자] 가수 정준영, 최종훈 등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나타났다.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에서 집단 성폭행과 관련한 대화가 이뤄진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18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 최종훈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
  • 2019-04-19
  • 세금 탈루 사건 후 활동을 중단했던 판빙빙이 유명 영화감독을 만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중국 시나연예는 판빙빙이 중국 모처의 한 레스토랑에 연달아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펑샤오강이 먼저 식당에 들어갔으며, 이후 판빙빙이 빠른 걸음으로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펑샤오강 감독은 지난해 판...
  • 2019-04-18
  • 빅토리아 베컴이 잘생긴 둘째 아들과 훈훈 인증샷을 찍었다. 18일(한국시간) 베컴의 둘째 아들 로미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 생일 축하해요. 세계 최고의 우리 엄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빅토리아는 자신을 빼닮은 꽃미남 아들 로미오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
  • 2019-04-18
  • 개그맨 김재우가 다시 밝은 근황으로 돌아와 대중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17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수국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재우는 사진과 함께 "오늘은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국을 사러 꽃시장에 왔어요. 진짜 봄이네요. 참 따뜻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김재우는 수국을 들고...
  • 2019-04-18
  • 가수 제시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제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이 바로 해가 질 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시는 청색 핫 팬츠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제시는 특유의 완벽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멋있어요", "나의 워너비 스타", "완벽한 몸매...
  • 2019-04-18
  • 황하나씨가 거명한 ‘연예인 ㄱ씨’의 혐의가 추가됐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씨가 거명한 연예인 ㄱ씨는, 그의 전연인 박유천이 스스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지만 ‘마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히면서 퍼즐 맞추기는 본 게임으로 들어왔다. 경찰 조사롤 통해...
  • 2019-04-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