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삼시세끼’ 염정아·윤세아·박소담 “민낯? 두렵지 않아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9일 05시15분    조회:13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의 새 시리즈가 2년 만에 돌아온다. 배우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이 시리즈의 첫 여자 주인공으로 9일 시작하는 ‘삼시세끼 산촌편’에 나선다. 이들이 과감하게 ‘예능 도전장’을 내민 것은 연출자 나영석 PD에 대한 믿음 덕분이다.

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세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짙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 “민낯 공개? 산촌 배경엔 필수”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의 한 마을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는다. 윤세아와 박소담은 이를 통해 예능프로그램에 처음 고정 출연하게 됐다. 염정아도 2014년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 이후 오랜만에 예능 무대에 나선다.



이들은 예능프로그램에 나서게 된 계기로 “나영석 PD”를 꼽았다. 염정아는 “2011년 KBS 2TV ‘1박 2일’에 출연한 여운이 길게 남았다. 당시 연출자인 나 PD와 언젠가 다시 한번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윤세아와 박소담 또한 “그의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챙겨봤다”며 나 PD의 팬을 자처해 눈길을 모았다.

세 사람의 조합은 염정아가 중심이 됐다. 나영석 PD는 “앞선 ‘삼시세끼’ 시리즈의 주인공인 배우 이서진, 유해진 등을 통해 염정아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는데 정말 재미있는 분인 것 같았다”며 “그래서 염정아를 중심으로 그의 절친한 후배인 윤세아, 박소담을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세아는 “내면적으로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인 염정아 덕분에 이렇게 ‘삼시세끼’에도 묻어가게 돼 그가 내 인생의 ‘복덩어리’가 아닌가 싶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들은 시골생활을 통해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를 내려놓는다.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도 스스럼없이 공개한다. 염정아는 “산촌에서 가장 안 어울리는 것이 메이크업”이라고 말했다. 박소담도 “그동안 출연한 영화에서 민낯을 자주 공개해 별다른 부담감은 없었다. 오히려 메이크업을 하면 ‘박소담 닮았다’는 말을 듣곤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 “여유와 재미, 힐링 선사할 산촌편”

나영석 PD는 2017년 ‘바다목장’ 편 이후 2년 동안 ‘삼시세끼’를 만들지 않은 이유로 “더 이상 보여줄 수 있는 게 있을까 싶어서”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자신을 비롯한 제작진 모두가 어느 순간부터 “‘삼시세끼’의 푸릇한 시골”을 그리워하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나 PD는 “시청자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다시금 새 시즌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시세끼’의 새로운 그림을 가능하게 한 데에는 역시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의 공이 컸다. 나 PD와 함께 프로그램을 만든 양슬기 PD는 “그동안 시리즈를 거듭하며 요리가 화려해진 면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빈약한 재료와 요리 실력 때문에 좌충우돌하는 ‘삼시세끼’ 초반의 감성이 잘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사람 모두 요리를 못하는 바람에 초기의 콘셉트로 돌아간 측면도 있다”며 웃음을 지은 나 PD는 “분명 지금까지 ‘삼시세끼’와는 또 다르다. 전작들과 비교하며 얻는 즐거움도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 “우리들의 산골 성장기 기대해주세요”

출연자 중 맏언니인 염정아는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인다. 박소담은 “막내인 내가 일을 하려고 하면 언니들이 미리 다 해놓아서 민망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고 회상했다. 윤세아 또한 “언니가 하도 빠르게 돌아다녀 그 모습만 봐도 웃길 것”이라고 말했다.


 
윤세아와 박소담은 각각 설거지와 아궁이를 담당하며 ‘물의 요정’과 ‘불의 요정’으로 활약한다. 윤세아는 “벌레를 아무렇지 않게 맨손으로 잡는 스스로를 보면서 ‘강해졌다’고 느껴 흐뭇했다”며 “내 인생 중 가장 열심히 산 순간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산촌 생활을 돌이켰다.

프로그램의 배경이 되는 푸르른 산과 들이 주는 힐링의 정서도 프로그램의 미덕이 될 전망이다. 윤세아는 “오히려 바쁜 시골생활을 통해 머리를 비워낼 수 있었다. 힐링의 시간을 보내 기쁘다”고 돌이켰다. 염정아도 “우리들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통해 여유와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볼리비아 최고의 미녀가 여왕 자리에서 쫓겨났다. 미스볼리비아대회 조직 기관인 '글로리아 프로모션'은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18 미스볼리비아 조이스 프라도(22)의 왕관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볼리비아 최고의 미녀로 뽑히면서 여왕에 등극한 지 10개월 만이다. 글로리아 프로모션은 프라도...
  • 2019-04-26
  • 이미지 원본보기사진|차오름·양호석 인스타그램 차오름vs양호석 폭행사건 논란…온라인 “폭행은 잘못”vs“지켜보자”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온라인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앞서 일요...
  • 2019-04-26
  • 패션매거진 가 5월 개봉을 앞둔 영화 에서 경찰 정태석을 연기하는 김무열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싱글즈 공개된 화보에서 김무열은 꽃과 함께하며 봄처럼 따스한 눈빛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 에서 마동석, 김성철과 호흡을 맞춘 배우 김무열은 “나는 세 명...
  • 2019-04-25
  • 이미지 원본보기박유천 방출, 프로필 삭제, 박유환 심경 사진=DB(좌 박유천, 우 박유환)박유천이 국과수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그를 방출했다. 그리고 동생 박유환은 형을 대신해 심경을 전했다.  24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
  • 2019-04-25
  •               중국 스타 판빙빙이 자신의 도플갱어로 인해 온갖 루머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4월 2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중국 스타 판빙빙의 이야기가 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고 헤럴드경제가 전했다.   판빙빙은 드라마 ‘황제...
  • 2019-04-24
  • KBS © 뉴스1   유희열이 ‘스케치북’의 10주년을 맞아 많은 이들에게 고마워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진행된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는 유희열이 10주년 소감을 전했다. 유희열은 “1회...
  • 2019-04-24
  • 이미지 원본보기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판빙빙이 마침내 복귀했다. 약 11개월 만이다. 판빙빙은 22일 열린 중국 아이치이 9주년 기념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5월말 세금탈루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 앞서 판빙빙은 지인의 미용센터 개업식에 참석했지만 대중 앞에 서지는 않았다. 아이치이 파티가 올해 첫 ...
  • 2019-04-24
  • 이미지 원본보기 [뉴스엔 최승혜 기자]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부모님의 이야기를 일찍 알게 됐다고 밝혔다.  4월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 3화에서는 모델 겸 가수 이파니와 서성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파니는 재혼 전 4년간 다른 사람 손에 자랐던 13살 ...
  • 2019-04-24
  • 이미지 원본보기 걸스데이 전속계약 1월에 만료 연기자 전문 새 소속사와 계약 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에 나선다. 23일 광고계에 따르면 혜리는 한 연예기획사가 설립한 자회사이면서 독립 체제로 운영하는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는다. 양측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입장을 교...
  • 2019-04-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