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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 이순재 인생 로맨스 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3일 07시27분    조회: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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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표 명품 인생 로맨스가 통할까.


'로망'은 4월3일 개봉을 맞아, 전 국민의 마음을 적실 감동 포인트 3를 공개했다. 

'로망'은 정신줄은 놓쳐도 사랑줄 꼬옥 쥐고 인생 첫 로망을 찾아 떠나는 45년 차 노부부의 삶의 애환이 스민 아른아른 로맨스로, 고령화 치매 사회를 담담히 직시하고 사랑이라는 따스한 솔루션을 환기하는 작품이다.



#1. 연기 경력 도합 114년 국민 배우 이순재, 정영숙의 아릿한 치매 로맨스

'로망'의 많은 매력 중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단연 1순위는, 무엇보다 자타공인 베테랑 배우 이순재와 정영숙의 만남이다. 백 년을 기약한 부부 인연의 묵직한 무게를 선보일 연기 도합 114년의 국보급 두 명품 배우의 시너지에 관객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희끗한 머리칼, 자글한 주름까지 몸도 마음도 닮아진 부부 45년차, 연이어 치매에 걸린 75세 조남봉과 71세 이매자로 분한 배우 이순재와 정영숙은 단 한번의 눈빛과 손짓 속에서도 한평생 함께해온 끈끈한 부부애를 녹여내며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특히, 치매 선고 이후, 홀로 남은 집에서 제 정신을 들 때마다 ‘나한텐 당신뿐이야. 먼저 가면 안돼. 미안하다’ 등의 손 편지를 남기며 서로의 기억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모습은 영화관을 나서는 관객들의 뇌리에 박힐 명장면으로 오래도록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다. 

#2. 이순재의 인생 로맨스 주옥 같은 인생 명대사의 향연 

맛깔 나는 대사 소화력으로 중독성까지 장착한 주옥 같은 명대사를 남긴 배우 이순재의 인생 로맨스 '로망'에서 선보일 명대사의 향연에 관객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치매 환자로서 그가 관객들의 마음 속에 던지는 말들은 대한민국 누구라도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을 품고 있다. 국민 아버지 배우로서 관객의 두터운 신뢰도를 뽐내는 배우 이순재의 연륜과 지혜가 녹아난 명대사들이 불러올 공감과 반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오래되고 고장나면 무조건 폐차냐. 오래됐으면 새 걸로 바꾸고, 고장나면 고치면 되는 거지”라며 자신의 택시를 폐차 않겠다는 택시 운전수 조남봉(이순재)의 다짐은 마치 슬며시 노년의 삶을 퇴물 취급하곤 하는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로 마음 한 켠의 반성과 공감을 자아낸다. 



#3. 세상 모든 가족에게 선사하는 세대공감 메시지

마지막으로 70대 치매 노부부와 30대 아들네 부부와 손녀까지 3세대에 걸쳐 이어 오는 가족 간의 사랑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한 메시지 역시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전 세대로부터 공감과 감동을 끌어낼 '로망'에서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매체와 평단은 물론, 관객들로부터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부부의 생애를 엮어낸 삶과 사랑에 관한 감동 드라마와 아들과 아버지 간의 세대 갈등과 화해, 가족이 함께 직시해야 할 치매에 관한 이야기 등을 담고 있어 부모와 자식 전 세대를 아우르며 가족 관객의 뜨거운 공감과 반향을 불러 모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속 가족들이 함께 치매라는 시련을 겪고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짙은 위로의 메시지를 선사하며, 잘하려고 애쓰지만 항상 부모님에게는 불효자가 되는 우리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전하며 올봄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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