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망’ 이순재 인생 로맨스 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3일 07시27분    조회:8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순재표 명품 인생 로맨스가 통할까.


'로망'은 4월3일 개봉을 맞아, 전 국민의 마음을 적실 감동 포인트 3를 공개했다. 

'로망'은 정신줄은 놓쳐도 사랑줄 꼬옥 쥐고 인생 첫 로망을 찾아 떠나는 45년 차 노부부의 삶의 애환이 스민 아른아른 로맨스로, 고령화 치매 사회를 담담히 직시하고 사랑이라는 따스한 솔루션을 환기하는 작품이다.



#1. 연기 경력 도합 114년 국민 배우 이순재, 정영숙의 아릿한 치매 로맨스

'로망'의 많은 매력 중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단연 1순위는, 무엇보다 자타공인 베테랑 배우 이순재와 정영숙의 만남이다. 백 년을 기약한 부부 인연의 묵직한 무게를 선보일 연기 도합 114년의 국보급 두 명품 배우의 시너지에 관객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희끗한 머리칼, 자글한 주름까지 몸도 마음도 닮아진 부부 45년차, 연이어 치매에 걸린 75세 조남봉과 71세 이매자로 분한 배우 이순재와 정영숙은 단 한번의 눈빛과 손짓 속에서도 한평생 함께해온 끈끈한 부부애를 녹여내며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특히, 치매 선고 이후, 홀로 남은 집에서 제 정신을 들 때마다 ‘나한텐 당신뿐이야. 먼저 가면 안돼. 미안하다’ 등의 손 편지를 남기며 서로의 기억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모습은 영화관을 나서는 관객들의 뇌리에 박힐 명장면으로 오래도록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다. 

#2. 이순재의 인생 로맨스 주옥 같은 인생 명대사의 향연 

맛깔 나는 대사 소화력으로 중독성까지 장착한 주옥 같은 명대사를 남긴 배우 이순재의 인생 로맨스 '로망'에서 선보일 명대사의 향연에 관객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치매 환자로서 그가 관객들의 마음 속에 던지는 말들은 대한민국 누구라도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을 품고 있다. 국민 아버지 배우로서 관객의 두터운 신뢰도를 뽐내는 배우 이순재의 연륜과 지혜가 녹아난 명대사들이 불러올 공감과 반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오래되고 고장나면 무조건 폐차냐. 오래됐으면 새 걸로 바꾸고, 고장나면 고치면 되는 거지”라며 자신의 택시를 폐차 않겠다는 택시 운전수 조남봉(이순재)의 다짐은 마치 슬며시 노년의 삶을 퇴물 취급하곤 하는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로 마음 한 켠의 반성과 공감을 자아낸다. 



#3. 세상 모든 가족에게 선사하는 세대공감 메시지

마지막으로 70대 치매 노부부와 30대 아들네 부부와 손녀까지 3세대에 걸쳐 이어 오는 가족 간의 사랑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한 메시지 역시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전 세대로부터 공감과 감동을 끌어낼 '로망'에서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매체와 평단은 물론, 관객들로부터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부부의 생애를 엮어낸 삶과 사랑에 관한 감동 드라마와 아들과 아버지 간의 세대 갈등과 화해, 가족이 함께 직시해야 할 치매에 관한 이야기 등을 담고 있어 부모와 자식 전 세대를 아우르며 가족 관객의 뜨거운 공감과 반향을 불러 모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속 가족들이 함께 치매라는 시련을 겪고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짙은 위로의 메시지를 선사하며, 잘하려고 애쓰지만 항상 부모님에게는 불효자가 되는 우리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전하며 올봄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엔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직업을 찾아 전전하는 전과자 흑인과 펜트하우스에 고립된 외톨이 백인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 두 남자가 살아온 인생은 푸치니의 오페라와 ‘솔의 여왕’ 어리사 프랭클린의 노래만큼이나 길고 깊은 간극이 있다.   13일 개봉하는 영화 ‘업사이드’는 국내에서 2012년 개봉한 프랑스 ...
  • 2019-06-07
  • 목소리만 존재하는 A.I.와 사랑에 빠진다? 독특한 컨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가 5년 만에 재개봉했다.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를 사랑에 빠져들게 만든 주인공 A.I. 사만다(스칼렛 요한슨). 자꾸자꾸 듣고 싶은 그녀의 음색을 직접 부른 노랫말로 확인할 수 있는 영화들을 ...
  • 2019-06-07
  • [머니투데이 이호길 인턴기자] [봉준호, '마더' 촬영·과거 인터뷰 논란…전문가 "시대의 변화로 인식해야"] 【칸=AP/뉴시스】봉준호 감독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
  • 2019-06-05
  • 익숙하면서도 새롭다. “2회까지만 지켜봐 달라”는 제작진의 간곡한 요청(?)처럼, 1일 첫 편이 방영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방대한 세계관을 천천히 풀어냈다. 답답할 수 있지만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에서 보여준 김원석 PD의 잔잔하고 섬...
  • 2019-06-04
  • [뉴스엔 배효주 기자]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어떻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첫 번째 관...
  • 2019-06-04
  •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서 마동석과 만날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스크린 랜트, 시네마 블랜드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가 '이터널스' 출연을 위해 협상 중이다. '이터널스'는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
  • 2019-06-04
  •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서 한국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감독 봉준호의 이야기를 전한 ‘MBC 스페셜’이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6월 3일 방송된 'MBC 스페셜'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3.4%, 2049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 2019-06-04
  • 한국 영화 100주년에 울려 퍼진 팡파르 5월 21일(현지시각) 배우 최우식, 감독 봉준호, 배우 박소담, 이정은, 조여정, 이선균, 장혜진, 송강호(왼쪽부터)가 프랑스 칸의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2회 칸영화제 ‘기생충’ 시사회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4년 전 처음으로 칸영화제를 찾았...
  • 2019-06-02
  • 그룹 ‘카라’ 출신 영화배우 강지영(25)이 일본 영화 ‘도스코이! 스케히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특수분장으로 거구의 여고생이 된 모습이다.  강지영은 30일 ‘도스코이! 스케히라’ SNS에 “영화 ‘도스코이! 스케히라’는 11월 공개입니다. 새로운 역할을 맡은 ...
  • 2019-05-31
  • 영화 ‘기생충’이 상영된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영화 초반, 반지하에 사는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와이파이를 잡기 위해 집구석을 돌아다니는 장면에서 터진 웃음은 영화 내내 이어졌다. 2000여 명의 관객 중 누구 하나 자리를 뜨는 이가 없었다...
  • 2019-05-31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