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준희 “승리 카톡방 여배우? 참담하다”···‘퍼퓸’ 하차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2일 08시05분    조회:19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배우 고준희가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승리와 얽힌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자신은 누리꾼들이 지목한 승리의 ‘비밀 누나’, ‘뉴욕 여배우’가 아니며, 진실과 무관하게 피해자가 되었다고 토로했다. 

1일 오후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리 관련 루머에 입장을 밝히고,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고준희는 “지금 상황에 할 말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하다”며 “최근 저로 인한 터무니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글을 쓴다”고 밝혔다.

그는 “2주 전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이후, 연관검색어에 제 이름이 오른 것을 본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다”면서 “그러나 저랑은 전혀 무관한 일이었기에 걱정해주는 분들을 안심시켰고, 여러 억측에도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하지만 상황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었고, 진실과는 다르게 저는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되어있었다”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하여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승리와 관계에 대해서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YG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하였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향후 대응에 대해서 고준희는 “‘000의 의혹’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이 받은 상처를 넘길 수 없다는 판단하에, 지금에서라도 제 입장을 밝힌다”면서 “저는 배우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 양 유포하는 언론과 네티즌에 큰 실망감과 참담함을 느끼며, 지금 이 순간 이 시점부터,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했다.


지난 3월2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승리, 최종훈, 정준영 등이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승리가 일본 사업가를 접대하는 파티 준비 내용이 방송됐다.

당시 최종훈은 “XXX(배우) 뉴욕이란다”고 답했고, 승리가 “누나 또 뉴욕 갔어?”라고 했다.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해당 여배우가 고준희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고준희 SNS를 방문해 “뉴욕 여배우라고 나오던데 실망요”, “그 여배우가 누나 맞아요?” 등의 댓글을 남겼고 고준희는 27일 직접 답글을 달고 “아니에요”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고준희는 1일 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하차했다. ‘퍼퓸’제작사호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작사와 배우 고준희 측은 드라마 ‘퍼퓸’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고준희의 ‘퍼퓸’ 하차설이 한 차례 불거졌으나, KBS와 고준희 측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하차설을 부인한 바 있다. 

다음은 고준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고준희입니다.

지금 상황에 할 말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합니다.

최근 저로 인한 터무니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글을 씁니다.

2주 전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이후, 연관검색어에 제 이름이 오른 것을 본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나 저랑은 전혀 무관한 일이었기에 걱정해주는 분들을 안심시켰고, 여러 억측에도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었고, 진실과는 다르게 저는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하여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승리라는 친구와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YG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하였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그들에게 그들이 카톡방에서 언급한 ‘여배우’가 정말로 저인지 묻고 싶은 답답한 심정이며,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왜 저를 언급한 것인지, 아니라고 한다면 왜 그들이 제가 그 여배우로 지목되는 상황에서도 아무런 반박을 해주지 않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결국, 저는 제 의도, 진실과는 무관하게 타인에 의해 그러한 소문의 중심이 되어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있는 ‘피해자’ 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의혹과 관련된 인물이 누구일지언정 가해자보다 피해자에 초점이 맞춰지고 가십거리로 소비되며, 비난받는 이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000의 의혹'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이 받은 상처를 넘길 수 없다는 판단하에, 지금에서라도 제 입장을 밝힙니다.

저는 배우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확인 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유포하는 언론과 네티즌에 큰 실망감과 참담함을 느끼며,

지금 이 순간 이 시점부터,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저의 결백함은, 앞으로 검찰 수사 과정 등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기도합니다.

모든 관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그동안 말도 안 되는 의혹에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고준희 드림.

아시아경제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가수 이미자가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공연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특집다큐 이미자 노래 인생 60년’에서는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가수 이미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자는 “돌아보면 날 무대 위에 서게 해주셨던 건 여러분이었다”며 &ldqu...
  • 2019-05-17
  • 뮤지컬 배우 박해미(55)가 남편 황민(46)과 25년 간의 결혼생활을 마치고 협의 이혼했다. 양측은 자녀 양육과 재산 분할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방송 등을 통해서 잘 사는 모습을 보여줬던 부부의 안타까운 이혼 소식이지만, 대중은 박해미를 응원하고 있다. 14일 박해미의 법률 대리인은 스타뉴스에 "박해...
  • 2019-05-16
  • 정다은 아나운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오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정다은'이란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이날 정다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예고되며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정다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는 상황. 정다은은 1983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을 전공했다.&n...
  • 2019-05-16
  • 배우 박한별(35)이 구속을 면한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35)의 영장실질심사에 탄원서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박한별은 유 대표와 동갑내기 친구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고 유 대표가 성매매 알선과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망에 오른 뒤 참고인 조사를 받는 등 최근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동갑내기 금융...
  • 2019-05-16
  •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14일 뉴스1에 “김우빈의 건강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현재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김우빈은 배우 조인성과 지난...
  • 2019-05-15
  • 마동석(48)처럼 ‘연기 변신’이란 말이 무색한 배우가 또 있을까. 그는 어떤 역할도 본인 이미지 그대로 연기한다. 15일 개봉한 ‘악인전’의 제우스파 조직 보스 장동수 역시 그에겐 딱 맞는 옷이다. 등장부터 동수는 사람이 든 샌드백을 향해 무자비한 펀치를 날린다. 20인치 팔뚝에서 나오는 괴력...
  • 2019-05-15
  •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남편 황민이 이혼에 합의했다. 지난해 황민이 음주 사망사고를 낸 지 약 7개월 만이다. 25년 만에 남남이 된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앞날을 앞두고 있다. 박해미 측 관계자는 14일 스포티비뉴스에 "박해미와 황민이 최근 이혼에 합의하고 법원에 합의이혼확인서를 제출했다"며 "양측이 깔끔하게 이혼을...
  • 2019-05-15
  •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깜짝 등장해 국내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제72회 칸영화제 개막식 및 레드카펫 행사가 14일(현지시간) 오후 7시부터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제시카는 화이트 컬러와 실버 주얼...
  • 2019-05-15
  • 윤지오씨가 가족 구성원에게 감금과 구타를 당했다며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씨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구성원이 지난 3월 8일 감금과 구타를 하고 욕설을 내뱉었다”며 “이를 녹취했으며 많은 고민 끝에 (캐나다) 현지에서 신고 접수한다”고 전했다. 윤씨는 “지금까지 참아...
  • 2019-05-15
  • ㆍ진상조사단 조사 종료…검찰과거사위, 발표 1주일 연기 ㆍ성접대 강요·부실수사 정황 확인했지만 의견 일치 못해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는 13일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으로부터 250쪽 분량의 ‘장자연 최종보고서’를 받았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발표를 1주일 뒤로 미뤘다. 진상조사단...
  • 2019-05-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