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방송작가가 작성"…정유미·나영석PD 불륜설 지라시 작성·유포자 입건(종합)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2월12일 09시45분    조회:12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배우 정유미와 나영석PD의 허위 불륜설 지라시(증권가 정보지)를 만들어 유포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일 불륜설 지라시를 최초 작성한 방송작가 이모 씨(30)등 3명과 이를 블로그·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간호사 안모 씨(26) 등 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관련 기사에 욕설 댓글을 단 김모 씨(39·무직) 등은 모욕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이 지라시 유포 경로를 추적한 결과 불륜설 관련 지라시는 두가지 버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첫 번째 버전의 최초 작성자는 출판사에 근무하는 프리랜서 작가 정모 씨(29)와 IT업체 회사원 이모 씨(32). 정 작가는 방송작가들로부터 들은 소문을 루머를 대화형식의 불륜설로 만들어 지인들에게 전송했고 이를 받은 회사원 이씨가 재가공해 회사 동료들에게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라시가 여러 단계를 거쳐 기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전달되며 급속히 퍼져나갔다. 

두 번째 버전 지라시의 작성자는 방송작가 이씨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14일 다른 방송작가로부터 들은 루머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작성해 동료 작가에게 전송했고 이 역시 오픈 채팅방을 통해 급속히 퍼지게 됐다는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입건된 피의자 10명 가운데 9명을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다만 피해자의 변호인이 중간유포자에 대한 고소를 취하함에 따라 회사원 1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나영석 PD와 정유미가 불륜관계다'라는 허위 불륜설 지라시는 지난해 10월 17일 카카오톡 메신저를 중심으로 대량 유포됐다. 처음에는 웃어넘길 황당한 루머 정도로 여겨졌다. 하지만 일반인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회자되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오르며 마치 사실인냥 의혹 뉴스까지 나오자 나PD와 정유미는 작성자와 유포자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 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 말도 안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 조차 매우 불쾌하다"며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다고 못을 박았다.

나영석 PD 역시 CJENM을 통해 루머 유포자에 대해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나 PD는 "다만 한가지 슬픈 일은 왜, 그리고 누가, 이와 같은 적의에 가득 찬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퍼뜨리는가 하는 점이다. 너무 황당해서 웃어넘겼던 어제의 소문들이 오늘의 진실인 양 둔갑하는 과정을 보며 개인적으로 깊은 슬픔과 절망을 느꼈다"며 루머에 대한 참담한 심정을 전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성착취 영상물 제작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경솔한 언행으로 논란에 휩싸인 아역 뮤지컬 배우 김유빈(16)이 두 번에 걸쳐 사과를 전한 데 이어, 그의 부모도 용서를 구하며 고개를 숙였다. 김유빈 부친은 25일 한 매체와 전화 인터뷰에서 김유빈이 '신상털기'로 괴로워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 2020-03-26
  • [종합] 박지윤, 외출자제 독려에 “프로불편러”→최동석에 불똥 방송인 박지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는 누리꾼 의견에 반박했다. 박지윤은 지난 주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웠던 50분간의 산행을 마치고 역병 속에 피어나는 가족애를 실감하며 카페로 향했...
  • 2020-03-26
  • 고소 108일 만에 송치 경찰이 25일 가수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을 달아 송치했다. 김씨는 2016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A씨를 대리해 지난해 12월 고소장을 제출한 지 108일 만이다. 이날 오전 서...
  • 2020-03-26
  •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적발된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환희(38·본명 황윤석)가 24일 경찰에 출석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10시30분부터 25일 0시1분까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황씨를 조사했다. 경찰 조사에서 황씨는...
  • 2020-03-25
  • 걸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24일 낮 12시 유튜브 조회수 11억건을 돌파했다. 케이팝 남녀그룹 통틀어 최다 조회수 기록이다. ‘뚜두뚜두’는 2018년 6월 공개 이후 1년9개월이 지났지만 꾸준히 사랑받으며 지난해 11월 누적 조회수 10억건을 넘어섰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 2020-03-25
  • '미스터트롯' 공식 화보집이 4월 초 출시된다. tvX 취재 결과 TV조선은 자체 계열사 등을 통해 제작 중인 '미스터트롯' 화보집을 곧 판매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화보집은 방송 현장 무대 및 비하인드 사진과 진·선·미 포함 결승 진출자 7명(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
  • 2020-03-25
  • 배우에게 있어 대상 수상은 누구나 꿈꾸는 영광이다. 연기력은 물론, 흥행까지 거머쥔 최고의 배우라는 영예기 때문이다. 봄 안방극장에는 대상을 수상하고 오랜 시간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은 배우들이 찾아온다. 스타들이 함께하는 풍성한 라인업이 안방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SBS ...
  • 2020-03-25
  • 가수 설운도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설운도는 23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서 김수미로부터 “짠돌이가 된 이유가 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설운도는 “어릴 때 힘든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울었다”고 입...
  • 2020-03-24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