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황후의 품격' 장나라, 신성록 질투유발…'흑화 여주'의 완성판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2월28일 08시10분    조회:25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황후의 품격' 장나라, 신성록 질투유발…'흑화 여주'의 완성판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최진혁의 품에 안겨 신성록의 질투를 유발하는, 끊임없이 변주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을 집중시켰다.

장나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에서 대한제국 황후 오써니 역을 맡아, 황제의 불륜과 태황태후 시해 사건 등 온갖 고초를 겪은 끝에 복수의 칼날을 갈며 황실에 재입성해 ‘반격’을 가동하는 모습으로 ‘흑화 여주’의 완성판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황후의 품격’ 23, 24회에서 오써니(장나라)는 천우빈(최진혁)이 병원에 실려 간 후 병원 내 ‘황실 안티 세력’ 의사 구필모(손창민)를 찾아내 천우빈의 머리에 박힌 총알이 들통 나는 사단을 가까스로 막아낸 상황. 천우빈에게 “나왕식씨, 맞잖아요!”라며 정체를 알게 됐음을 전한 오써니는 천우빈의 동생 나동식(오한결)이 민유라(이엘리야)에 의해 납치됐다는 사실을 듣고 천우빈을 조수석에 태운 채 인천으로 향했다.

오써니와 천우빈은 출항하는 배에서 밀항꾼들과 격렬한 혈투를 벌인 끝에 나동식을 찾아냈고, 이후 오써니는 오갈 데가 없어진 변선생(김명수)과 나동식을 자신의 친정집에 맡겼다. 졸지에 오써니와 엮이게 된 천우빈은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합니다. 동식이 거처는 빨리 옮기도록 할게요”라며 선을 그었지만, 오써니는 “이혁(신성록)이랑 민유라 잡는 일은 공동 작업이니까, 일단 가면서 우리 둘 정보부터 교환하죠!”라고 야무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결국 두 사람이 이혁과 민유라에 대한 복수심으로 똘똘 뭉친 채 본격적인 공조 관계를 가동하게 된 것.

그런가하면 오써니는 매일 아침 전파를 타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 ‘굿모닝 황후’에 황제 이혁과 공주 아리(오아린)를 깜짝 게스트로 초대, 기습 제기차기 내기를 제안했다. 한복치마 안에 트레이닝 바지를 갖춰 입고 실력을 제대로 발휘한 오써니는 오랜만에 해맑은 미소를 되찾았고, 이혁은 자신도 모르게 오써니의 웃음에 빠져 피식 웃었다. 이어 오써니는 이혁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리로부터 “두 분, 꼭 사랑싸움 하시는 것 같습니다”라는 말을 들었고, 이혁이 또 다시 묘한 감정에 사로잡히는 모습으로 감정의 변화를 알렸다.

뒤이어 태황태후 시해 사건과 관련해 천우빈과 본격적인 퍼즐 맞추기에 나선 오써니는 자신을 피습한 홍팀장의 아들이 민유라에게 거짓 정보로 세뇌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급기야 민유라는 천우빈의 철저한 계략으로 이혁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키게 된 상황. 광기에 사로잡힌 이혁은 민유라를 불난 차 안에 내버려둔 채 돌아섰으나 곧 불안한 마음에 천우빈에게 전화를 걸었고, 천우빈의 벨소리를 따라간 곳에선 오써니와 천우빈이 서로를 마주보고 있었다. 천우빈의 품에 안겨 있는 오써니를 이혁이 묘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오랜만에 돌아온 ‘순수 써니’의 모습으로, 황제 이혁의 마음을 절로 동하게 만드는 매력을 터트리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민유라에게 분노를 폭발시키며 카리스마 넘치게 경고를 날리는 ‘다크 써니’의 면모까지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등 환상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 명실상부한 ‘시청률 황후’의 위엄을 드러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l SBS
출처:네이버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탕웨이 인스타그램    탕웨이 인스타그램  탕웨이 인스타그램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부부가 근황을 공개했다.  탕웨이는 17일 인스타그램에 "꽃 한 송이, 부녀, 세 사람"라며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 감독이 딸 썸머를 목마를 태운 모습, 세 사람이 발을 ...
  • 2018-10-19
  • 홍콩 스타 배우 저우룬파, 한달 용돈 12만원에 대중교통 이용 평소 검소한 생활에서 행복 느껴 "돈은 내 것 아니라 잠시 보관할 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내면의 평화를 얻고 평온한 태도로 사느냐입니다." 영화 '영웅본색(英雄本色)' '첩혈쌍웅(牒血...
  • 2018-10-16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역 홍보를 위해 방송인 정상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TV 프로그램 ‘빅 포레스트’로 정상훈과 인연을 맺었다. 대림동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생존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인 이 프로그램에서 정상훈은 ...
  • 2018-10-15
  • 방탄소년단이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한불 우정 콘서트'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 후 문재인 대통령 내외로부터 격려를 받은 가운데 한 멤버가 2017년 입었던 티셔츠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 방탄소년단에게 줄 '이니' 시계에 서명 (사진...
  • 2018-10-15
  • [앵커] 1990년대 후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원조 아이돌 H.O.T.가 17년 만에 콘서트를 열고 10만 관객을 불러모았습니다. 영원한 라이벌 젝스키스도 같은 날 콘서트를 펼치며 추억 속으로 팬들을 소환했습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7년 만에 정식으로 뭉친 H.O.T.가 재결합 공연을 연 서울 잠실 올림픽주...
  • 2018-10-15
  •                홍콩 스타 주윤발(63)이 재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혀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8일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주윤발은 지난 6일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시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조깅을 하며 만난 대만 팬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소통했다. 주윤발이 영화 ...
  • 2018-10-11
  • 판빙빙이 지난 7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판빙빙은 "여러분의 마음을 느꼈다. 보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팬들은 "보고 싶었다", "우리는 늘 여기 있다" 등의 글을 남기면서 환영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과 달리 중국 여론은 부정적이다. 판빙빙이 근황을 공개하자 ‘복귀’, ‘...
  • 2018-10-10
  • 중국 세무당국 "판빙빙 탈세 초범 감안해 형사처벌은 하지 않기로" 중국 톱스타 판빙빙(范氷氷⋅37)이 탈세 의혹 이후 대중의 시야에서 갑자기 사라져 온갖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중국 세무당국이 판빙빙에게서 8억 8394만위안(약 1431억원)을 추징하기로 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들이 3일 일제히 보도했다. ...
  • 2018-10-03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법원이 판빙빙의 사진을 불법 사용한 사건에 대한 판결문을 공개했다.   20일 중국 신징바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법원은 온라인에 판빙빙 초상권 관련 민사 사건에 대한 판결문을 게재했다.   베이징 법원 측은 판빙빙의 사진을 브랜드 홍보에 무단 사용한 브랜...
  • 2018-09-25
  •   KBS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1TV는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 제3회 세계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으며, 추석 연휴인 오는 23일 방송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제작진이 재외동포들이 사는 해당 국가를 직접 찾아가 현지 예선...
  • 2018-09-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