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배우 제이미 폭스, 케이티 홈즈가 데이트 중인 사진이 포착됐다.
6일(한국시간) 미국 TMZ,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영미 연예 매체들이 두 사람이 숨겨오던 그들의 사랑을 드디어 대중들 앞에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헐리웃 최고의 비밀 커플인 케이티 홈즈, 제이미 폭스가 지난 월요일 손을 잡고 말리부 해변을 거닐었다.
두 사람은 4년 전부터 연애를 해왔지만 공식적으로 교제를 인정하지는 않았다. 댄스 파티, 프랑스 파리 데이트 등 함께 있는 모습이 몇 번 목격되기도 했지만 극구 열애를 부인했다.
일각에서는 그 동안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지 못한 이유가 케이티 홈즈와 그의 전 남편 톰 크루즈 사이의 밀약 때문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영국 대중 일간지 메트로는 지난해 “케이티 홈즈가 톰 크루즈가 제시한 밀약에 모두 사인했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메트로는 “공개석상에서 톰 크루즈나 사이톨로지 종교에 대해 언급하지 말 것, 이혼 후 5년 내 공개 연애를 금할 것 등의 조항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딸 수리 옆에 그녀의 남자친구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이유다.
그러면서 기사는 “이혼이 절박했던 케이티 홈즈는 여기에 모두 동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이미 폭스 역시 한 때 동료 였던 톰 크루즈의 뜻을 존중하고 있다는 루머 역시 존재한다.
한편, 지난 케이티 홈즈와 톰 크로즈는 지난 2007년 결혼해 2012년 이혼했다.김민정 기자
국제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