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쌈, 마이웨이'를 통해 20대 대표 녀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지원은 지난 11일 종영한 KBS 2TV 월화극 '쌈, 마이웨이'에서 거침없이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최애라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기대 이상의 열연으로 호평받으며 존재감을 입증한 것.
김지원은 뉴스데스크에 앉고 싶었지만 현실은 백화점 인포 데스크에 있는 최애라로 분했다.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로 과감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극 중반부 김지원은 퍽퍽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고단한 삶을 대변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부조리한 현실에 마주하거나, '스펙'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힌 김지원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선보인 김지원의 섬세하고도 촘촘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를 울렸다.
극 후반부 김지원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로코 연기를 펼쳤다. 극 중 '남사친'이었던 박서준(고동만)과 련인 사이로 발전하며 선보인 풋풋한 로맨스 연기는 남심 뿐만 아니라 녀심까지 사로잡았다.
이처럼 김지원은 '쌈, 마이웨이'를 통해 '차세대 로코퀸'의 탄생을 알렸다. 그의 호연은 20대 녀배우 기근 속 반가움을 더하며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지원은 거듭되는 연기 성장을 선보이며 20대 대표 여배우의 행보를 이어간다. 그는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접수하며 영화 '조선명탐정3'(가제)의 녀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조선명탐정3'(가제)'는 김명민, 오달수, 이민기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2017년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종영 ‘쌈 마이웨이’ 시청률 1위, 박서준♥김지원 결혼 & 안재홍♥백설희 재결합 해피엔딩
TNMS가 전국 3200가구, 약 9천명을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 동안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KBS2 <쌈마이웨이>가 16회를 해피엔딩으로 종료 하면서 광고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도권 2049 (20대부터 40대까지) 기준으로 시청률 1위 (7.345%)를 차지 하였다.
<쌈마이웨이>가 현실적 러브 스토리 이야기를 전개 하면서 젊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 방송된 <쌈마이웨이> 마지막 에서는 박서준 (고동만) 김지원 (최애라)의 결혼, 안재홍 (김주만) 백설희(송하윤) 재결합이 이루어졌으며, 최애라가 집주인으로만 알고 있던 자신의 친 엄마에게 처음으로 엄마라고 부르며 살갑게 다가섰다.
주인공 최애라는 고동만과 격투기 갈등으로 혹시라도 헤어질까 가슴 조였던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결말을 가져다 주었다.
일간스포츠/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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