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송년회 뒷이야기를 풀어놨다.
김희철은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싱데렐라'에서 "SM이 매년 송년회를 한다. 빌린 SM 식당에 전직원과 가수, MC들이 모두 모인다. 그리고 장기자랑을 한 뒤에 상품을 준다. 7박 8일 해외여행권이 2등 상품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김희철은 "내 기억에 1등은 명품브랜드의 가방이었다. 나는 최신형 사과폰을 받았었다"며 "신인 친구들이 무대에 많이 올라간다. 그런데 춤을 정말 열심히 추더라. 전직원이 다 보고 있으니까"고 분위기를 소개했다.
이를 듣고있던 개그맨 이수근은 "확실히 스케일이 크긴 크더라. 내 옆으로 배우 장동건과 김하늘이 앉았다. 나는 불편해서 일이 있다고 하고 갔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철은 "장기자랑을 하고 나면 전직원이 투표를 해서 1, 2, 3등을 뽑는다. 그런데 순위가 이수만 선생님의 말 한 마디에 바뀐다. '난 세 팀이 좋아서 세 팀에게 다 1등 상을 주면 안되겠니'라고 하면 바로 MC가 그러자고 화답한다. MC는 이특이다"고 폭로해 출연진을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김희철.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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