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티아라 “팬들, 이게 우리의 마지막 앨범이라 생각하더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6일 09시55분    조회:18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티아라가 변했다. 1년 3개월만에 발표한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타이틀곡 '띠아모'는 기존에 티아라가 보여줬던 빠른 템포의 댄스곡과 색을 달리 한다. 흔히 '뽕끼'라 불리는 복고 감성, 파격적인 콘셉트가 티아라의 주특기였다면 힘을 빼고 미디엄 템포의 따뜻한 곡으로 컴백했다.
 
 




 
티아라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에 대해서 보답하는 노래"라며 "뽕끼를 빼고 담백하고 아련한 가사의 곡이다. 심심할 수 있지만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 있다. 티아라 답지 않은 색의 음악인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한 도전은 쉽지 않지만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소연은 "항상 너무 독특한 콘셉트를 소화했었다. 멘탈도 필요하고 연습할때 버거운 안무도 많았다. 이번에는 살랑살랑 여성스러운 안무가 대부분이다. 사실 다른 걸그룹들이라면 많이 보여줬을 법한 무대다. 하지만 티아라가 하면 그 것도 색달라 보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리로서는 심심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는데 콘셉이라 생각하고 소화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티아라의 콘셉트 변화의 이유는 무엇일까. 내는 곡마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히트하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티아라는 중간 지점에서 구설수에 휘말렸고 이후 이전만큼의 흥행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
 
티아라는 "계산해보니까 오히려 그 이전과 이후의 시간을 나눴을 때 이후의 시간이 더 길어졌다. 그렇게 돼버렸다"며 '그 사건'을 언급한 후 "우리끼리 다같이 모여 지난 일을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걸 되새겨서 마음 아파하려고 하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이미지적인 질타가 있는건 사실이다. 우리를 끌어주는건 사장님이다. 콘셉트를 투척해주셨다"며 "그랬던 사장님도 사람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자신감이 떨어지신 것 같다. 예전엔 이것저것 자신 있게 했는데 그게 잘 안된다. 위축돼 그런 것도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티아라는 "그러다 보니까 자꾸 도전적인 생각으로 티아라가 아닌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도 있고 여러 시도를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터뷰 말미 큐리는 "우리 팬들이 이게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라"며 "이번 노래를 팬송이라고 생각하고 활동하니까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아라에게 그만큼 많은 고비와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팬들이 그런 추측을 하고 또 티아라는 그런 팬들을 다독이는 것 아닐까.
 
멤버들은 대중들의 반응에 대해 "받아들이는게 생겼다. 습관처럼 돼버렸다", "일단 최선을 다해보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는거다",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주는게 어디냐"고 일부러라도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했다.
 
"멘탈이 강해진 것 같다"는 말에 티아라는 "강한건지 부서져 없어진건지...꿋꿋하게 하고 있는 것도 많은 분들이 봤을 때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았던 건 아니다"고 털어놨다.
 
동시에 티아라는 "아팠던 적도 있지만 원동력을 생각해보면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준 팬들이 있었으니까 그랬던거 아닌가 싶다. 우리는 다른 그룹보다 더 느낀다. 진짜 그렇다.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이걸 외면하고 편하자 할 수가 없다. 보답해야하고 책임감 있게 일을 해야한다.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1년이 넘게 한국 활동에 공백이 있었다. 우리는 그 시간에도 쉬지 않고 일앴지만 한국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굉장히 긴 시간이었다. 늦게 온 것 같아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만족스러웠을 때도 있고 성에 차지 않을 때도 잇었을 텐데 계속 지켜줘서 고맙다. 이번 활동을 재미있게 할거고 앞으로 더 나은 사람, 티아라, 발전하는 모습 계속 보여드리려고 노력할거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스엔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변함없이 아름다운 근황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4월 2일 오후 SNS에 "촬영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유리가 촬영장과 대기실에서 여신 같은 미모를 뽐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성유리는 지난 1998년 5월 핑클 1집 ‘블...
  • 2020-04-03
  •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22억원)을 기부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TMZ 등에 따르면 오프라 윈프리는 이날 코로나19와 관련한 미국인들의 구제 활동을 돕기 위해 10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는 지난 주 미국인 660만 명이 ...
  • 2020-04-03
  • 배우 한가인의 미모에 모두가 넋을 놨다. 2일 BH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 전시회 공짜로 봐도 되는건가요?”라는 글과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은 다름아닌 한가인의 비하인드. 한가인은 화이트 셔츠 등 산뜻하고 단아한 패션과 변함 없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BH엔터테인먼트...
  • 2020-04-03
  •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와 조니 뎁과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앰버 허드는 조니 뎁의 약점을 잡기 위해 사립 탐정까지 고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4월 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엠버 허드가 전 남편 조니 뎁의 가능한 한 모든 먼지를 파헤치기 위해 사설 탐정을 고용했지만, 아무 성과도 얻지 못했...
  • 2020-04-02
  • 많은 이들이 가수 휘성(최휘성, 38)을 위태롭게 보고 있다. 그가 받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가 사실이라면 처벌도 처벌이지만, 현재 휘성 정신 건강이 아슬아슬해 보여 치료가 급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그가 이번에는 약물을 투입하고 쓰러진 채로 한 건물의 화장실에서 발견...
  • 2020-04-02
  • 하니(안희연)가 ‘SF8’(에스 에프 에잇)의 ‘하얀 까마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기술 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 2020-04-02
  •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코로나19 확진 거짓말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김재중은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도 저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다"며 "제가 SNS 쓴 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으신 분들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사과드린다...
  • 2020-04-02
  • 배우 장근석의 모친이자 연예기획사 트리제이컴퍼니 대표인 전모씨가 역외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 13부(부장검사 오정희)는 지난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포탈) 등 혐의로 전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트리제이컴퍼니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 2020-04-02
  • "음주운전에 공익근무에 나 참"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지난해 12월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이 사실은 뒤늦게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장제원 의원의 병역 사항에 따르면 노엘은 2019년 12월 19일 신체등급 4급...
  • 2020-04-01
  • 배우 송혜교가 인터뷰로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ottegaveneta"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아침과 늦은 저녁 중에 무엇이 더 좋은지를 묻는 말에 송혜교는 "늦은 저녁이 더 좋은 거 같다. 여유로운 시간을 혼자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언제 가...
  • 2020-04-0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