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data/m_yanyi/2016/11/839b913ecb37b1f6b3b8fd59eba55ba7.jpg)
/사진= AFPBBNews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거리로 나섰다.
레이디 가가는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뒤 뉴욕시의 트럼프 타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자신의 분노와 절망감을 세상에 알렸다.
적극적으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던 가가는 'love trumps hate'(사랑은 증오를 이긴다)라고 쓰인 피켓을 든 채 홀로 시위에 나섰다. 가가가 홀로 거리에 나선 모습을 SNS를 통해 접한 힐러리 지지자들은 실시간으로 사진을 공유하며 서로의 슬픔을 위로했다고 미국 매체 피플지는 전했다.
/사진= 레이디 가가 공식 인스타그램
가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깊은 슬픔과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1인 시위 사진과 함께 "나는 사랑이 넘치는 나라에 살고 싶다. 사랑은 증오를 이긴다. 그는 매몰차게 우리를 분열시켰다. 다함께 뭉쳐서, 이겨내자"라는 글을 남기며 허망함과 함께 슬픔에 잠긴 힐러리 지지자들을 위로했다.
앞서 공화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는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압도하고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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