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2년 6개월 형을 살고 지난해 7월 출소한 가수 고영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7일 밤 방송된 채널A '밀착토크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MC 최여진은 고영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최여진은 풍문 기자단에게 고영욱의 근황을 물었다.
이에 한 기자는 "지난 여름 우리 매체 다른 기자가 고영욱을 취재 했었는데, 한 여름이었는데도 긴팔, 긴바지, 모자,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완전 무장한 채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봤었다. 당연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허용된 범위 내에서 소소하게 주위를 좀 다니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 가족들도 방송을 통해 알려진 만큼 굉장히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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