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팬덤을 이끄는 스타와 대세 걸그룹 멤버의 만남이 이렇게 끝났다.
JYJ의 김준수(29)와 EXID의 하니(24)가 결별했다
13일 연합뉴스의 첫 보도로 알려진 김준수와 하니의 결별에 소속사도 사실을 인정했다.
하니 인스타그램
하니의 소속사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 결과 헤어졌다고 한다”며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바쁜 일정상 자연스럽게 만남이 뜸해진 거로 안다”고 밝혔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하니 씨와 결별한 게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김준수 씨가 오늘 오후 8시 시작하는 뮤지컬 무대를 준비하느라 바빠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새해 첫 커플로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하니가 김준수 주연의 뮤지컬 ‘데쓰노트’를 관람하러 갔을 때 처음 만난 이후 친분을 쌓으면서 가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하니는 김준수와 결별 보도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하니는 12일 “파티와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생긴 습관. 하루일과 파티에게 보고하기. 오늘은 우리 레고들 덕분에 ‘파티야. 오늘 엄마 무진장 행복했다’로 시작해 집에 오자마자 마음껏 자랑질을 했습니다. 고마워요. 잊지 못할 하루가 하나 더 생겼네요. 많이 행복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별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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