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순이 또 탈루 정황, 수억 현금 거래 후 꿀꺽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25일 14시13분    조회:29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인순이(60‧김인순)가 탈루 목적으로 소득 신고를 누락한 정황이 또 다시 포착돼 파장이 예상된다. 
 
25일 티브이데일리가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인순이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연 콘서트 출연료를 현금으로 받아 챙겼다. 
 
해당 자료에는 각 콘서트가 열린 장소 또는 콘서트명과 콘서트 주관사, 금액, 입금 형태, 돈을 받은 장소, 돈을 건넨 사람과 이를 확인한 사람의 서명이 적혀있다.
 
 
 
 
이에 따르면 인순이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경남 사전, 경기 수원, 일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출연한 콘서트를 통해 적게는 1000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이 넘는 돈을 현금으로 받았다.
 
장소는 주로 집 또는 공연을 한 장소, 근방의 호텔 등이었고 당시 함께 일하던 매니저가 주로 돈을 받아 인순이에게 건넸다. 확인란에는 인순이의 서명 혹은 남편 박모씨의 서명이 들어가 있다. 
 
해당 자료는 인순이의 최측근이 갖고 있던 것이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최측근은 인순이와 10년 이상 일하며 해당 자료를 축적했다. 자료에 적힌 3개월 동안 오고간 4억5000여만 원은 현금 거래가 가능한, 소득을 숨길 수 있었던 공연 일정으로 추정된다. 해당 기간 내 인순이는 적힌 공연 외에도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 했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또 다른 측근에 따르면 인순이는 현금 거래를 위해 출연료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수입이 있는 그대로 노출될 경우 내야 할 세금을 아끼기 위한 행동이었다. 개인사업자로 분류되는 연예인들은 업무와 관련된 경비를 직접 신고하기 때문, 신고 여부나 비용처리에 따라 세금이 달라질 수 있다. 
 
과거 인순이를 대신해 공연료를 받았다는 한 관계자는 “쇼핑백에 현금다발을 공연료로 대신 받은 적이 있다. 신고를 안 하는 조건으로 500만 원 정도를 줄여 계약 했다더라”고 했다. 또 “별 문제가 없다고 해 현금 영수증에 대신 사인을 했다가 추후 세금 폭탄을 맞았다는 분도 있었다. 가족 명의의 차명계좌를 제공했다가 대신 세금을 내야했던 분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관련해 인순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지난 2011년도 세금 탈루 고발 사건 이후로는 굉장히 성실히 준비를 해왔다. 현금 거래라든지 행사건 등을 철저히 관리했다”라며 “따라서 관련한 세무 자료 요청 등이 들어오면 파악 후 합당한 증거 자료를 제시하겠다”라는 입장이다.
 
인순이의 탈루, 탈세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여러 차례 이와 같은 의혹에 휩싸여 왔다. 2008년에는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약 8억 원을 추징당했다. 
 
3년 뒤인 2011년에도 비슷한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일었다. 당시 인순이는 “세무 관계에 대한 무지로 발생한 일”이라며 “의도적인 누락이 아니었으며, 이후부터는 성실하게 신고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지난 2년 뒤인 지난 2013년 또 한 차례 탈루 의혹을 받았다. 당시 국세청은 2012년 인순이가 거액의 소득을 축소 신고해 세금을 누락한 정황을 포착,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에는 인순이가 50억 원 이상의 현금을 불법 거래한 것을 의심해 조사하기도 했다. 
 
인순이의 탈루 의혹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 2월, 역시 수년 전 수십억 원의 출연료를 현금 또는 차명계좌로 받아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관련해 소속사는 “이미 조사를 받고 추징금을 물었던 내용”이라는 입장을 냈지만, 인순이에 대한 국세청의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다.
 
여기에 또 다시 탈루 정황이 포착되며 명확한 해명이 필요해 졌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인순이의 두 얼굴에 대중의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한류 스타 이민호(29·사진)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아시아영화선봉인물'로 선정됐다.   이민호가 중국 상하이엑스포센터에서 13일 열린 '2016 웨이보 영화의 밤'에서 영향력 있는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웨이보아시아영화선봉인물'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MYM엔터...
  • 2016-06-16
  • '국민며느리' 탕웨이가 임신 중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14일 중국 저장위성TV 공식 홈페이지에는 18일 첫 방송될 새 예능프로그램 '숙실적미도'에 출연한 탕웨이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탕웨이는 휴대폰 화면을 보고 있고, 임신한 배가 돋보인다. 그럼에도 단아하게 묶어 올린 머리와 앞치마를 한...
  • 2016-06-15
  • '빅뱅' 승리가 액션스타 성룡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승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룡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서로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환한 미소로 인증샷을 찍었다. 승리는 엄지를 들어 올린 채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성룡은 흐뭇한 웃음으로 화답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빅뱅'은 데...
  • 2016-06-15
  •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던 이모 씨(24)가 고소를 취하했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씨가 “성관계 시 강제성은 없었다”며 전날 저녁 경찰에 고소 취소 의사를 전하고 자정께 고소 취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고소장을 제출한 지 4일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 2016-06-15
  • 톱배우 양자경(양쯔충,53)이 17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중국 윈난성 곳곳에서 포착됐다. 양자경은 페라리의 CEO를 역임한 현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 장 토드와 함께 중국 윈난성 리장, 다리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현지 야시장, 사원 등에서 팬들에게 포착됐다. 두 사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
  • 2016-06-14
  • 지난해 결혼한 안젤라 베이비가 자녀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샤먼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안젤라 베이비는 현지 취재진의 자녀계획 질문을 받았다.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배우 황효명(황샤오밍)과 초호화 결혼식을 열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팬들은 두...
  • 2016-06-14
  •   송중기·이민호·김수현··전지현·엑소 등이 중국인이 뽑은 2016년을 빛낸 한류스타 10인으로 선정됐다.  14일 한국소비자포럼에 따르면, 한국소비자포럼과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이 지난달 26일부터 6월5일까지 인민망 온라인·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설문 결과, ...
  • 2016-06-14
  •   박유천 (사진=SBS)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 10일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20대 유흥업소 여종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유천의 소속사 측은 "상대 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
  • 2016-06-14
  •   설리가 지난 9일 공개한 사진 연기자 설리가 최근 말괄량이 소녀로 변신했다. 설리는 지난 9일 웨이보를 통해 "공유하는 사진"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파란색 플로럴 원피스를 입은 설리의 모습이 담겨졌다. 설리는 사탕 하나를 입 안에 넣고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오른쪽 사진에서 설리는 손가...
  • 2016-06-13
  • 최근, 한 네티즌은 외모가 한국 꽃미남 배우 송중기와 매우 흡사한 중국 남방항공 훈남 승무원을 발견했다. 무심결에 옆모습을 보면 동일인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이 승무원의 이름은 밍펑(明鵬), 중국 민용항공비행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남방항공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올해 22세의 청년이다. 송중기와 닮은 외모로 많은...
  • 2016-06-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