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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인 탕웨이가 절친한 톱스타 유약영(류뤄잉)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유약영은 10일 자신의 SNS에 탕웨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미녀 스타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친분을 과시하며 훈훈한 우정을 뽐냈다.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도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동안의 미모를 발산했다.
유약영은 사진과 함께 긴 글로 자신을 찾아온 탕웨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약영은 "어제 선전에서 좋은 친구와 아침 식사부터 함께하기 시작해 리허설, 메이크업, 공연까지. 끝날 때까지 무대 뒤에서 나를 기다려줬다"며 "우리는 서로를 꼭 껴안아주고 한 차례 폭풍 수다를 떨었다"고 자신이 공연장을 찾아와준 탕웨이를 언급했다.
이어 유약영은 "이런 게 친구. 어제 리허설부터 공연까지 울었다. 마음 속에 많은 감정이 느껴졌다. 우리 모두 잘 지내자"라고 덧붙여 공연 내내 자신의 곁을 지켜준 탕웨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탕웨이와 유약영은 중화권 연예계 대표 절친 스타로 알려졌다. 탕웨이는 지난해 9월 발표된 유약영의 새 앨범 수록곡 '네가 잘 지내기를 바라'에도 참여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2014년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부부가 된 탕웨이는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알린 뒤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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