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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대표 '트러블 메이커' 진관희(35)가 또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번에는 거리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현지 매체에 포착됐다.
31일 중국 시나연예는 대만 언론 보도를 인용해 연예계에서 퇴출된 진관희가 한 여성과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관희는 이날 친구들과 함께 거리에서 상대 여성의 어깨를 쓰다듬고 키스를 하는 등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진관희가 스킨십을 퍼부은 이 여성은 진관희보다 10살 어린 25세의 중국 모델 친수페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적인 런웨이에 섰던 모델로, 2012년 화이브라더스 고위층과 결혼했지만 진관희와의 스캔들로 2015년 이혼한 것으로 전해진다.
홍콩에서 배우이자 힙합 가수로 활동한 진관희는 지난 2008년 장백지, 종흔동 등 홍콩 스타들의 음란사진이 그의 컴퓨터에서 유출되는 사건으로 중화권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연예계에서 퇴출된 그는 패션 사업과 언더그라운드 활동에 전념했다. 그러다 지난 2011년 미성년자 모델과의 키스 사진이 유출돼 또 한번 논란을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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