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인 배우 탕웨이가 고향을 찾아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임했다.
탕웨이는 28일 중국 저장TV 예능 프로그램 '숙실적미도'(熟悉的味道) 촬영을 위해 고향인 항저우를 찾았다. 스타의 요리 비법을 엿보는 이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나선 것.
탕웨이는 이날 만삭에 가까운 몸을 이끌고 녹화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머리를 질끈 묶고 편안한 옷차림에 백팩을 걸친 탕웨이는 프로그램 사회자와 함께 항저우의 재래시장을 찾아 직접 식재료를 고르는가 하면, 자신을 환영하는 시민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며 친근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고향인 항저우를 방문한 탕웨이는 이튿날 자신의 모교를 방문해 은사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2014년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웨딩마치를 울린 탕웨이는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올해 출산 예정이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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