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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타 견자단(전쯔단)의 신작 '엽문3'가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자 일각에서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7일 중국 신징바오에 따르면 '엽문'의 세 번째 시리즈인 '엽문3'는 개봉일인 4일 1억 5천만 위안의 수입을 거둬들여 3월 들어 1억 위안 오프닝을 돌파한 첫 영화로 기록됐다. 줄곧 1위를 달리던 주성치 감독작 '미인어'도 '엽문3'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엽문3' 측에 따르면 '엽문3'는 상영 3일 만인 6일 4억 위안(약 738억 원)의 수입을 돌파했다. 주목할 것은 '엽문'의 전작인 '엽문1'과 '엽문2'의 수입이다. 2008년 개봉한 '엽문1'의 최종 수입은 8280만 위안, 2010년 '엽문2'의 수입은 2억 3100만 위안이다. '엽문3'가 개봉 3일 만에 전작들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훌쩍 뛰어넘은 것.
'엽문3'의 흥행에 곳곳에서 수입 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은 베이징, 둥관, 청두 등 영화관에서 자정 상영관이 만석이거나 평일 낮 티켓 판매율이 높은 점, 티켓 가격이 203위안(약 3만 7천 원)에 달하는 곳이 있는 점 등을 들어 '엽문3'의 수입 조작을 의심했다. 영화 홍보사 측은 신징바오에 "장당 203위안이 말이 되나. '엽문3'를 음해하려면 더 전문적으로 해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앞서 한 매체는 '엽문3' 측이 최소 10억 위안의 흥행을 보장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서류가 유출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한 멀티플렉스 극장 담당자는 신징바오에 "중국 영화가 상영된 뒤 박스오피스 수입이 좋으면 거짓이라는 의혹을 사곤 했다"며 "'엽문' 시리즈 같은 대작에 이런 박스오피스와 점유율은 사실 매우 정상적인 것이다. 최종 10억 위안 달성을 예상할만하다"고 설명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도 나뉘고 있다. "정말 좋은 영화다" "견자단 영화는 믿고 볼만하다"며 호평을 내놓고 있는 네티즌이 있는 반면 "누가 봐도 조작이다. 누굴 바보로 아는 것인가" "영화가 새로운 것도 없고 단조롭다"며 계속해서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도 다수다.
한편 '엽문3'는 견자단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무술 영화 '엽문'의 3편으로, 견자단은 이 영화에서 영춘권의 달인인 엽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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