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 본사DB
한국드라마가 ‘완생’으로 거듭나고 있다.
10일 서울 상암MBC 신사옥에서 개최된 제 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한국 드라마가 높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에는 48개국에서 출품한 총 212편의 작품 중 24편의 작품과 25명의 드라마 제작자 및 배우들이 예심을 거쳐 본심 후보로 올랐다.
특히 올해에는 시상식 전부터 해외 출품작들을 지상파 4사 채널 (KBS, MBC, SBS, EBS)을 통해 방영함으로써 국내 시청자들이 시상식전에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드라마 작품들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만큼 ‘서울 드라마 어워즈’ 대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올해 한국 드라마는 ‘눈길’ ‘미생’ ‘유나의 거리’ ‘나쁜 녀석들’이 작품상에 올랐다. 한국 작품들은 범죄스릴러, 판타지, 코미디로 주를 이루는 해외 작품들과 달리 소소한 일상 얘기와 가슴 아픈 과거사를 담은 이야기가 후보에 올랐다.
특히 ‘눈길’은 과거 일제강점기 위안부 얘기를 다룬 드라마로 2부작이었음에 불구하고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눈시울 붉혔다. ‘미생’과 ‘유나의 거리’는 현 2030세대의 현실을 반영. ‘미생’은 자신을 억압하는 사회구조에 기생 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양면성을 극명하게 보여줌으로써 드라마적 성취와 사회 반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훌륭하게 달성했으며 ‘유나의 거리’는 외모, 성격, 목소리 모두 다른 사람들이 한 곳에 어울려 살면서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한국드라마는 단순하게 사람들의 시선만을 사로잡는 주제가 아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공감시키며 가슴 속 상처를 치유하는 드라마로 변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킬미힐미’처럼 시청자들 상상 이상의 획기적인 작품들을 쏟아내며 안방극장을 더욱 더 즐겁게 만들고 있다.
또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한류공로대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이 시상에선 ‘대장금’으로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배우 이영애와 ‘상속자들’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민호와 더불어 이병훈PD가 상을 수상했다.
아쉽게도 이번 대상은 독일의 ‘네이키드 어몽 울브스’에 돌아갔다. 하지만 tvN 드라마 ‘미생’이 쟁쟁한 후보 엠파이어(미국), 나쁜 녀석들(한국), 제인 더 버진 (미국), 어퀴티드(노르웨이), 웬트워스 시즌2(호주) 울프 홀 (영국), 올드 머니(오스트리아)를 제치고 미니시리즈 부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렇듯 한국 드라마는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 한국만의 특색을 담아낸 드라마가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내용의 드라마들이 세계적인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만으로도 이번 ‘2015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한국드라마가 ‘미생’에서 ‘완생’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입증시켰다.
이하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 수상자(작)
◆ 대상 = ‘네이키드 어몽 울브스’(독일) ◆ 장편 부문 최우수 작품상 = ‘오픈 유어 아이즈’(앙골라) ◆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 ‘미생’(한국) ◆ 단편 부문 최우수 작품상 = ‘더 굿 씨스터’(캐나다), ◆ 남자 연기자상 = 앤긴 아큐렉(터키 ‘블랙 머니 러브’) ◆ 여자 연기자상 = 시모나 스타소바(체코 ‘더 셀프 러버’) ◆ 심사위원 특별상 = ‘등소평’(중국), ‘홈 어웨이 프롬 홈’(대만), ‘디 아메리칸 레터스’(체코) ◆ 뉴 트렌드 상 = ‘마르코폴로’(미국), ‘선택당한 자 시즌3’(미국) ◆ 10주년 한류공로대상 = 이병훈PD(한국), 이영애(한국), 이민호(한국) ◆ 아시아 스타대상 = 오다기리 죠(일본), 종한량(중국), 임의신(대만), 진백림(대만) ◆ 아시아 스타상 = 장한(중국), 카미키 류노스케(일본), 염아륜(대만) ◆ 망고TV 인기상 = 이민호(남-한국), 추자현(여-한국), 더원(OST-한국) ◆ 초청작 = ‘심야식당 시즌3’(일본) ◆ 한류드라마 여자 연기자상 = 황정음(한국 ‘킬미, 힐미’) ◆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자상 = 이준기(한국 ‘조선총잡이’) ◆ 한류드라마 주제가상 = 소녀시대 태연(한국) ◆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 = ‘킬미, 힐미’(한국) ◆ 한류드라마 우수작품상 = ‘조선총잡이’(한국), ‘피노키오’(한국)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
사진: 본사DB
포토뉴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