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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터미네이터5', 앨런 테일러 감독)의 주역들이 LA를 달궜다.
'터미네이터5'의 LA프리미어는 29일(한국시각) 할리우드&하이랜드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락, 제이 코트니, 한국배우 이병헌과 함께 앨런 테일러 감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영화의 인기를 실감시키듯 프리미어 행사에는 수많은 팬이 함께해 장사진을 이뤘다. 행사에 참석한 배우들과 감독은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 운집한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사진을 함께 찍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터미네이터5' 국내 행사는 7월 2일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참석하며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언론과 팬들을 만난다.
'터미네이터5'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영화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 시몬스가 출연했다. 7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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