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내 남편" 유가령, 양조위 훈장 수여 축하
배우 류자링(유가령)이 남편인 량차오웨이(양조위)의 훈장 수훈을 축하했다.
량차오웨이 류자링 부부는 8일 주홍콩프랑스영사관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량차오웨이는 이 자리에서 프랑스 문화통신부에서 수훈하는 프랑스예술문화 오피시에(Officier) 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 훈장을 받은 최초의 중국계 배우다.
류자링은 현장에서는 물론 SNS로도 남편을 축하했다. 류자링은 웨이보에 "오피시에 축하해. 당신이 정말 자랑스러워"라는 메시지와 함께 수훈식 현장 사진을 첨부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수훈식에서 량차오웨이는 "칸에서 상을 받은 적도 있고, 프랑스의 영화와 예술 문화를 좋아한다. 프랑스와 인연이 많은 것 같다. 앞으로 계속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보답하겠다"며 "훈장을 받아 매우 영광이고, 아내 류자링, 우리 가족, 왕자웨이(왕가위) 감독 그리고 쩌둥(澤東, 소속사)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이 자리에서 순간을 함께 해줘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량차오웨이의 말처럼 그가 훈장을 받는 자리에는 아내 류자링을 비롯해 왕자웨이, 치우수전(구숙정), 중전타오, 두더웨이, 쩡즈웨이 등 많은 영화계 동료들이 자리해 그를 축하했다.
량차오웨이와 류자링은 19년 열애 끝에 지난 2008년 부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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