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를 공개한 배우 판빙빙(33)이 연인인 배우 리천(36)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중국 소후연예는 판빙빙과의 단독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남자친구인 리천과 함께 자선활동을 위해 티베트로 향한 판빙빙은 이 인터뷰에서 열애 공개 이후 최초로 연인에 대해 언급했다.
판빙빙은 열애 공개에 대해 "(공개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며 "리천의 인품이 정말 좋고 예의도 있으며,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그의 인품을 가장 중요하게 봤다"고 리천을 칭찬했다.
18년 만에 처음으로 연애 사실을 공개한 데는 "그였고, 이 사람이었고, 그와 함께 즐거울 수 있을 거 같았다. 다른 건 생각하지 않았다"고 리천을 향한 사랑과 믿음을 드러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연애에 궁금해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전에도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만약 연애가 안정되는 날이 오면 여러분에게 얘기하겠다고 했었다"며 리천과 만나 안정감을 찾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판빙빙은 또 "그는 여자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어서, 그의 곁에 있으면 비교적 안심이 되는 것 같다"고 리천이 주는 안정감에 만족을 드러냈다. 이어 "여러분이 '달려라 형제'(중국판 '런닝맨')를 보면서 그의 성격을 점점 알게 될 것이다. 그는 영웅주의를 가진 사람이라서 모든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 지금 매우 편안하고, 보호를 받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고 있다. 모든 연애 중인 여성들이 느낄 수 있는 마음이다"고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판빙빙의 이 같은 인터뷰가 공개되자 팬들의 축복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두 분 행복하길" "드디어 진짜 사랑을 만났다" "꼭 결혼했으면 좋겠다" "잘 어울려요" 등 반응으로 리천과 판빙빙의 열애를 축하했다.
지난 해 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인연을 맺은 판빙빙과 리천은 올 1월 처음 열애설이 불거지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러다 지난 달 29일 리천이 자신의 SNS에 판빙빙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연인 사이임을 인정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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