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에 출연한 중국의 톱 여배우 판빙빙이 망가짐을 불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중국 저장위성TV에서는 '달려라 형제' 두 번째 시즌이 첫 방송돼 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첫 회의 게스트가 톱스타인 판빙빙이었던 만큼 시청자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달려라 형제2'에 출연한 판빙빙은 카리스마 넘치는 '여신' 판빙빙이 아닌,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털털한 면모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우주인 콘셉트로 보라색 가발을 쓰고 첫 등장을 하는가 하면, 진흙탕에서 벌인 대결에서는 온 몸에 진흙을 묻히고 남자 출연자들과 육탄전을 펼쳐 여장부의 매력을 발산했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미션이었다. 이 미션에서 판빙빙은 눈꺼풀에 우스꽝스런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요가 자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달려라 형제'는 시즌1이 큰 성공을 거둔 만큼 시즌2를 향한 대중과 매체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첫 회 판빙빙, 한경이 게스트로 출연한 데 이어 고정 멤버인 안젤라 베이비의 남자 친구인 배우 황샤오밍(황효명), 엑소 레이 등 게스트들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달려라 형제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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