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출신 청춘스타 천보린(진백림)이 대마 흡입으로 논란을 낳았던 배우 팡쭈밍(방조명)에 대해 입을 열었다.
31일 중국 시나연예는 천보린이 30일 영화 '재견재야불견'(再見在也不見)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절친한 친구인 팡쭈밍의 대마 흡입 사건 이후 첫 공식활동이어서 이목이 집중 됐다.
이 자리에서 취재진은 절친한 친구인 팡쭈밍의 근황을 천보린에게 물었고, 질문은 곧 주최측의 제지를 당했다. 그러나 천보린은 질문에 "영원히 좋은 친구다"고 답해 두 사람의 우정에 변함이 없음을 드러냈다.
지난해 8월, 청룽(성룡)의 아들인 팡쭈밍, 그리고 대만 스타 커전둥(가진동)은 베이징에서 대마 흡입 혐의로 체포돼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천보린은 팡주밍, 커전둥과 절친한 사이라는 이유로 현지 언론으로부터 대마 흡입 의혹을 받아야 했다. 이에 천보린의 소속사 측은 "결백을 증명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팡쭈밍은 6개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지난 2월 출소했다.
한편 천보린은 분위기있는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중화권 전역에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한 대만 출신 배우로 최근 중국판 '수상한 그녀'인 '20세여 다시 한번'의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손예진 주연의 한중 합작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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