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의 드라마 복귀작 '무측천'이 12월 말 방송된다고 알려져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무측천' 측은 8일 공식 웨이보에 방송을 앞둔 '무측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화려한 궁중 의상 차림의 주인공들이 등장했다. 장쥔닝, 리즈팅, 장팅 등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측천무후 역을 맡은 판빙빙이었다.
사진 속 판빙빙은 화려한 머리 장식과 귀걸이, 강렬한 색의 입술과 아이라인을 길게 그린 짙은 눈화장으로 카리스마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줬다. 새하얀 피부와 새빨간 입술이 대조돼 판빙빙의 또렷한 이목구비가 더욱 부각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역사 속 공포정치의 대명사인 측천무후는 판빙빙을 만나 경국지색의 여황제로 다시 태어난 모습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앞서 '무측천' 측은 판빙빙이 연기한 14세의 측천무후와 82세의 측천무후를 공개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다.
한편 당나라 고종의 황후였지만 이후 황태자를 폐위시키고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황제 측천무후의 일대기를 다룬 '무측천'은 3억 위안, 우리 돈 약 544억 원을 들여 제작된 판빙빙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12월 말 후난위성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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