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를 떠나 중국 활동을 예고한 루한이 중국 검색 포털 바이두 주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펑황왕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루한은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4 바이두 모멘트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10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팀을 이탈한 뒤 두 번째 중국 공식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두 고위급 인사들을 비롯해 유명 글로벌 기업 중국지사 임원진 등 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루한은 중국의 톱 여배우 리빙빙과 함께 이날 컨퍼런스에 초청됐다.
루한은 이 자리에서 '가장 가치있는 남자 스타'로 선정돼 트로피를 받았다. 루한은 "모두 팬들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빙빙은 '가장 가치있는 여자 스타' 상을 수상했다.
한편 엑소가 아닌 루한의 두 번째 공식 활동 현장에는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 태국, 미국, 싱가포르 등 루한을 응원하는 16개국 팬들의 화환을 보내 엑소를 떠난 그의 두 번째 공식 활동을 지지했다.
영화 '20세여 다시 한번'으로 배우로 데뷔한 루한은 소송을 제기하고 엑소를 떠나 1개월여 만에 자신이 출연한 영화 '20세여 다시 한번' 홍보 행사에 참석해 독자 행보를 강행했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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