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드라마 '기황후' 프로모션 차 대만을 찾은 하지원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웃음 짓고 있다.
하지원은 8일 오전 타오위안 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베이 땅을 밟았다. 이날 공항에는 하지원을 환영하는 수백 명의 현지 팬들이 모여들어 그의 대만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지원은 이날 흰색 민소매 블라우스에 검은 쇼츠, 그리고 커다란 선글라스와 붉은 입술로 단정하면서도 섹시한 공항룩을 선보였다. 팬들이 건넨 꽃다발과 편지를 받아든 하지원은 손인사와 미소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몰려드는 사인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한편 이날 하지원의 입국 현장에는 팬뿐 아니라 수많은 중화권 취재진들까지 모여들었다. 하지원의 입국과 함께 공항은 순식간에 뜨거운 취재 열기에 휩싸이며 새로운 한류 퀸의 탄생을 예고했다. 대만 방문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많은 팬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밝힌 하지원은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덧붙이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8일 대만 일정을 시작한 하지원은 9일 대만 현지 매체와의 기자회견, 9일 팬들과의 만남 등 '기황후' 프로모션 일정을 마치고 10일 대만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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