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4대천왕 궈푸청(곽부성)이 말의 해를 맞아 말을 타고 행사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궈푸청은 4일 홍콩 하버시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정월 초닷새인 이날은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재물신을 맞는 날로, 궈푸청은 현장에 모인 팬들과 함께 새해를 축하하고 재물신을 맞이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중국 전통 의상인 노란색 탕좡(唐裝) 차림의 궈푸청은 이날 갑오년을 기념하며 말을 타고 등장하는 독특한 이벤트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말 위에 올라타고 당당하게 행사장에 들어선 궈푸청은 미소를 지으며 팬과 취재진을 향해 중국식 주먹 인사를 건넸다.
한편 궈푸청은 이날 현장에서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몽키킹 3D'(大鬧天宮)의 흥행 소감을 묻자 "영화에 참여하게 돼 좋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궈푸청은 서유기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에서 우마왕으로 분해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쳤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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