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이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31·본명 박정수)의 조부모상, 부친상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특에게 위로의 글을 보내고 있다.
환구시보(环球时报), 왕이(网易) 등 40여개 중국 주요 언론은 7일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의 조부모와 부친이 지난 6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을 전했다.
또한 "처음에는 교통사고로 인해 숨졌다고 알려졌으나 경찰 조사 결과, 이특의 부친이 치매를 앓고 있던 조부모를 자신의 손으로 죽인 후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빈소를 찾아 이특을 위로했다" 등 관련 사실도 상세히 전했다.
갑작스런 비보를 접한 중국의 대다수 팬은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특 오빠, 힘내요!", "부디 좋은 곳에 가시길..", "이유야 어찌됐든 평안히 잠드시길 바란다", "(이특이)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더 이상 이특을 괴롭혀서는 안 된다" 등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편 이특의 부친, 조부모 빈소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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