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바이즈(장백지)의 전 남편인 중화권 톱배우 셰팅펑(사정봉,34)이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홍콩 매체들은 불과 몇 개월 전 중국 여배우 저우쉰과 스캔들로 곤욕을 치렀던 셰팅펑이 8살 연하의 모델 출신 미녀 배우 원융산(제니스 만,26)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원융산은 셰팅펑 동업자의 생일 파티에서 셰팅펑의 여자 친구 자격으로 동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셰팅펑은 원융산의 옆에 앉아 살가운 애정표현을 서슴없이 하며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보도는 셰팅펑의 친 여동생 셰팅팅이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셰팅펑은 그간 전 부인인 장바이즈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이혼 후 모든 스캔들을 전면 부인해 왔다. 최근에는 배우 저우쉰(주신)과 열애설로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데 이어 장바이즈의 이민설까지 불거지며 "장바이즈가 셰팅펑의 열애에 화가 나 이민을 떠난다"는 루머가 번지기도 했다.
셰팅펑의 새로운 연인 원융산은 14세 때 모델로 데뷔해 활동하며 남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다. 2009년에는 톱스타 리밍(여명)의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연기자로 전향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지진희와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출연하는 홍콩 영화 '헬리오스'에도 캐스팅됐다.
한편 셰팅펑은 2006년 장바이즈와 결혼, 2008년 장바이즈와 천관시(진관희)의 음란 사진 스캔들로 위기를 맞은 뒤에도 둘째 아들 퀸터스를 낳으며 부부관계에 문제가 없음을 과시했으나 결국 2011년 합의이혼해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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