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애견으로 출연 중인 통키(떡대)의 출연료가 한 달에 1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총 7천만원의 출연료를 챙긴 것. 보조 출연자 보다 수십배 높은 몸 값이다.
한 관계자는 21일 TV리포트에 "정확한 출연료는 모르지만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안다"며 "게다가 전용 대기실까지 있다. 이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첫 방송된 '오로라공주'는 7개월 째 방영 중이다. 종영까지 등장한다면 1억원에 가까운 출연료를 챙기게 된다. 극중 떡대는 오로라가 가족같이 여기는 존재로 매회 빠지지 않고 출연 중이다. 심지어 떡대의 속마음이 말풍선으로 등장하는 등 조연급 못지 않은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말라뮤트 종인 떡대는 올해로 3살이 된 수컷이다. 한 스님이 키우다 코리아경찰견 훈련소에 입양을 요청, 2년 6개월 동안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V리포트=김지현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