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사=하얼빈) 박진엽 기자= 2005년 8월 한국에 진출한 중국교통은행 서울지점(지점장 남광혁, 54세)은 “브랜드은행을 만들어 중•한간 무역거래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고객확보와 실무범위확장에 힘입어 5년사이 쾌속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이 은행의 2010년 상반년 자산규모는 17.62억 달러, 누계 6176만 달러의 이윤을 실현하여 재한 외자기업가운데 ROA, ROE, 인당 이윤, 원가 수익대비 등 지표가 모두 우위를 차지했다. 또한 불량자산 비율도 시종 제로를 유지하면서 점차 질적인 효과성과 규모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궤도에 오르게 됐다.
남광혁 서울지점장은 “교통은행 서울지점은 ‘실무 현지화’발전전력을 세우고 업무를 크게 확장했다”며 “현재 고객은 한국의 금융, 전신, 공공사업, 석유 등 10여 개 분야에 분포돼 있고 95%의 고객이 동업종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지주기업이다”고 밝혔다.
교통은행 서울지점의 합작범위도 한국진출 초기 무역융자업무에서 일반적인 대출, 은행단체대출, 채권투자, 현금관리 등 제반 영역으로 확장됐다. 한국기업에 다각적인 금융서비스를 보다 잘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지점은 교통은행 총부의 세계화 경영전략과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하여 국내외에서 연동하여 한국기업이 재중국투자를 위해 전반적인 금융서비스를 적극 제공하는 한편 실무 혁신, 제품 혁신을 다그쳐 개업 5년사이 고객의 욕구에 만족을 주는 금융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선후로 “중한 송금 1일통”, “한화 송금”, “수출위험 참여”등 ‘신제품’을 보급시켰다.
또한 지난 7월에는 국내의 지점과 연합으로 한국기업을 위해 신용증으로 다국적 무역을 할 수 있는 인민폐계산업무를 도입하여 처음으로 한국에서 인민폐로 결산하는 중자은행(中资银行)으로 됐다.
중국교통은행 서울지점은 또한 다국적 무역의 인민폐결산업무범위를 넓혀 인민폐 저축, 인민폐 송금, 인민폐 무역융자, 인민폐 위험기피제품 등 다 영역을 개척하여 재한 중국인 및 그들의 기업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은행 서울지점은 본부 은행에서 개발한 “쾌속 송금”시스템을 도입하여 송금속도를 크게 제고시켰으며 따라서 각근한 서비스로 재한 중국기업과 화인들로부터 “브랜드 은행”이란 칭호를 받게 됐다.
연변대학 세계경제학과 석사과정을 마친 남광혁 지점장은 선후로 인민은행 도문지점 지점장, 인민은행 연변지점 지점장, 교통은행 연변지점 지점장을 역임했었다.
남광혁 서울지점장은 “중한무역의 끊임없는 발전에 따라 중국교통은행 서울지점은 향후에도 ‘중한 양국간의 무역을 위해 정성을 다한다’는 취지를 앞세워 중한 양국 고객을 위해 보다 나은 양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