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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화텅 인기 메신저 ‘QQ’로 갑부반열에 등극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월23일 09시05분    조회:1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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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생인 마화텅(馬化騰)은 중국에서 열 손가락에 끼는 갑부다.

이름이 생소할 수 있지만, 마화텅은 텐센트(騰訊)의 창업자로 중국 네티즌 대다수가 사용하는 ‘QQ’라는 메신저를 만들었다. 중국 네티즌 96.7%가 사용하는 대표 메신저로 4억명 이상이 등록했다.

중국 내에서는 ‘Q친구’라는 대명사까지 만들어 냈고 다른 산업분야에서 ‘QQ’라는 브랜드를 소위 짝퉁 형식으로 만들어 내기도 했다.

국내 GM대우차의 마티즈 중국산 짝퉁 자동차인 ‘QQ’ 역시 마화텅이 만든 메신저 QQ에서 따온 이름이다.

마화텅은 중국 경제특구인 선전의 선전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후 그는 1993년부터 작은 인터넷 관련 개발회사에 다니다 텐센트에 합류하게 됐다.

이후 마화텅은 1999년 텐센트에서 인터넷 기반의 인스탄트 메신저인 ‘QQ’를 개발하게 된다.

개발 후 3년만에 텐센트의 QQ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가 됐다.

마화텅은 그동안 중국 부호 대열에 끼지 못했다. 40위권에도 있지 못하다 지난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 이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부동산 부호나 제조업 기반의 부자들의 자산 가치가 급속도로 줄어들었지만, 마화텅의 자산 가치는 오히려 껑충 뛰었다.

작년 10월 포브스(www.forbes.com)지가 선정한 중국 400대 부자 순위에서 40위였지만, 올 해는 9위로 뛰어 올랐다.

포브스는 “올해 부호들은 광업, 화학업 등 자원 관련 산업 소유주였으며, 정보통신(IT)부문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마화텅은 그동안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通信),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 등의 SMS, MMS 등에 서비스를 제공한 뒤 수입을 올리고 있다.

매년 이들 중국 모바일 업체로부터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특수와 각종 게임 등을 통한 인터넷 광고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했다.

중국 IT업계에서는 최소 4~5년 내 마화텅의 QQ를 대체할만한 메신저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마화텅의 현 자산가치는 15억달러. 원화로 2조원이 넘는다.

헤럴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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