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교수, 혈액병 발병기제 규명에 단서 제공하는 중대한 발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6일 15시17분    조회:21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려화
김려화 교수, 조혈줄기세포 분화조절 분자 메커니즘 밝혀
 
 
얼마전 국제학술지 《eLife》에 게재된 동북림업대학 생명과학학원 유전학과 김려화(조선족.50) 교수의 조혈줄기세포 분화조절 관련 연구 결과가 세계적 관심을 끌고있다. 김교수가 이번 론문( “Rab5와Rab11, 여러 개의 신호전달경로 억제 통해 초파리의 조혈 정상 상태 유지”)에서 처음으로 밝힌 세포의 자가포식이 층판세포분화를 조절한다는 리론은 세포의 자가포식과 세포면역학 연구에 리론적 기초를 제공하며 이는 혈액계통 질환 발병메커니즘을 찾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게 된다. 
 
조혈은 복잡한 생물학과정이며 유기체의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혈줄기세포는 어떻게 작동하는 걸가? 
 
일반적으로 조혈줄기세포는 자체 갱신 및  분화를 통해 조혈시스템의 정상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 과정은 여러 가지 내적 및 외적 신호전달경로를 통해 조절 받는다. 조혈시스템의 분화프로그램이 균형을 잃거나 분화에 이상이 생기면 개체의 성장발육이 영향을 받고 여러가지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저분자량GTP결합단백질인 Rab5와 Rab11는 엔도솜에서 발현하며 세포 내부막 수송에서 관건적 역할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초파리 혈구 혹은 유충의 조혈기관 피질령역(cortical areas) 에서 Rab5 혹은 Rab11를 억제하면 혈구와 림프선 피질 령역의 세포 과도증식을 유도하고 대량의 층판세포가 생성되는데 이는 조혈줄기세포의 정상 상태를 파괴할 수 있다. 동시에 Rab5와Rab11는 조혈줄기세포가 정상 상태를 유지하는데 협동 조절 역할을 한다. 층판세포는 병원체에 감염된후에야 대량 생성되며 주요 기능은 대식세포에 사멸되지 않는 큰 이물질을 포장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관건적 역할을 한다. 
 
김려화 교수에 따르면 초파리와 척추동물은 혈구생성 조절과정 중 상당히 보수적인 전사인자와 신호전달경로를 갖추었다. 때문에 유전자 조작에 편리한 초파리를 리용하여 조혈줄기세포의 증식과 분화, 줄기세포의 정상 상태 유지메커니즘을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했다.
 
연변대학 화학학부를 졸업한 김려화 교수는 2000년 한국 한림대학 로화생명공학과 리학박사, 2003년 한국 연세대학교 유전자교정 연구센터 박사후 연구원과 연구교수를 거쳐 2009년 동북림업대학의 ‘인재유치’프로젝트에 선정돼 생명과학학원 유전학과 교수 겸 박사생 지도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포와 분자면역, 유전과 발육, 질병발생의 분자메커니즘, 약용식물 2차대사산물의 약리효과 및 생물합성이 연구방향인 김려화 교수는 현재까지 국가자연과학기금 4개, 중앙고교기본과학연구업무 관련 기금 3개를 포함한 10여 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였다. 
 
/김선화기자
 
김려화 교수 수행 연구과제
 
2018.01-2021.12 国家自然科学基金 主持人
Rab5蛋白调控果蝇造血作用的分子机制
2016.03-2020.02 中央高校基本科研业务费专项资金项目 主持人
创新团队与重大项目培育资金
药用植物药理及生理生态适应性研究 主持人
2016.07-2019.06 黑龙江省基金 主持人
药用植物对果蝇肠道免疫和胰岛素代谢的调节作用
2014.01 - 2016.12 高等学校博士学科点专项科研基金 主持人
2013.01 - 2016.12 国家自然科学基金 主持人
2013.04 - 2016.03 中央高校基本科研业务费专项资金项目 主持人
创新团队与重大项目培育资金
2012.01 - 2014.12 教育部留学回国人员科研启动基金 主持人
2011.01 - 2013.12 国家人事部留学人员科技活动项目择优资助经费 主持人
2011.01 - 2013.12 国家自然科学基金 主持人
2010.10 - 2013.10 中央高校基本科研业务费专项资金项目 主持人
杰出青年科研人才基金项目
2010.01 - 2010.12 国家自然科学基金,主持人
2009.08 - 2011.12 东北林业大学高层次引进人才科研启动项目 主持人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어렵고 힘든 첫 합작이 있었기에 》 -- 《력도산의 비밀》 연출 리주호씨와 만나] 일전, 기자는 첫 중조 합작영화 《력도산의 비밀》 조선말 대사록음을 마치고 최후 합성과 완성꼬삐 제작건으로 장춘에 온 조선연출가 리주호씨를 만나보았다. 일찍 조선영화대학을 졸업하고 모스크바영화대학에서 박사공부를 하며 연출가...
  • 2005-09-14
  • [《합작영화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조선영화회사 최영일사장 인터뷰 장춘영화제작소에 와서 첫 중조합작영화 《력도산의 비밀》 중문판을 보고난 최영일사장은 《영화 자체보다도 첫 합작영화를 만들어냈다는데 뜻이 깊습니다. 이제 이 영화가 씨앗이 되여 두 나라 영화 교류와 합작의 꽃이 만발할것》이라며 감개무량...
  • 2005-09-14
  • [중한 량국의 교량으로 거듭날터] [한국 (주)목우건설그룹 박주철 대표의 지성] 《중국에서 체류할 시간이 더 많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중국건설업계에 관여할 시간이 더 많을것 같다는 이야기도 되겠지요.》 88올림픽 국내환경장식공사, 롯데백화점, 프랑스대사관, 현대백화점 등 한국 유수의 상가, 특수공사실적으로 1991...
  • 2005-09-14
  • [한류는 중한 두나라 비슷한 유교사상의 영향을 받았다-한국 항일 노전사 윤경빈 광복회 전임 회장과의 인터뷰]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쑈전쟁승리 60주년 대회가 지난 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진행되였습니다. 중국 당과 정부의 지도자, 항일전쟁 노전사, 국제우호인사와 사회각계 인사 약 6천명이...
  • 2005-09-13
  • [관광산업은 21세기 경제장성의 동력입니다-한국관광공사 강광호본부장을 만나] 민속박람회 주최측의 초청으로 연변에 처음으로 온 강광호 한국관광공사 본부장은 《연변에 대해서 다소 알고있었지만 이번 민속발람회에 참가하고나서 우리의 전통문화가 변형없이 유지되고있는데 대하여 놀라지 않을수 없습니다.더우기 어린...
  • 2005-09-10
  • [주강강병에 피여난 나리꽃] [광동모델경력 10년의 광동성 남해집신중학교 김매화학생] 5살에 광고를 찍기 시작해서부터 10년간 광고, 텔레비전 드라마 촬영경력을 가진 광동성 남해집신중학교(南海执信中学) 3학년의 김매화 학생, 한 떨기 싱싱한 나리꽃을 련상케 하는 미모의 조선족소녀가 있다. 타고난 감성...
  • 2005-09-08
  • [동포 위한 따스함이 가득한 애심] [연길시정부 미주통상대사 박현우시 《사랑한마당》에 1만원 후원] 연변일보《사랑한마당》에 실린 불우아이들의 가슴아픈 사연들을 읽고 연길시정부 미주통상대하인 미국적 한인 박현우씨는 생활의 어려움에 학업을 이어나가기 어려운 불우아이들을 도우라면서 애심이 담긴 1만원의 성금...
  • 2005-09-08
  • 심양주재 한국총령사관 오갑렬총령사 인터뷰 인젠 한국 불법체류 통하지 않아 귀국자 한국재입국 절대 보장 일전 장춘동북아무역투자박람회 참가차로 장춘을 방문한 심양주재 한국총령사관 오갑렬총령사는 공식적인 행사가 많아 몹시 바쁜 와중에도 최근 한국과의 래왕에서 제기되는 화제들을 내용으로 기자와의 인터뷰를 접...
  • 2005-09-08
  • 김상진 훈춘시 시장 - 훈춘 국제물류기지로 건설할터 두만강류역개발이 새롭게 볕을 볼 조짐을 보이면서 훈춘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언론매체의 초점으로 되였다. 이번 박람회 연변투자무역 소개회에서도 훈춘시정부 김상진시장은 훈춘시 투자환경소개 대표연설을 했다. 우선 훈춘은 지역위치가 독특한데다 우대정책이 많으며...
  • 2005-09-08
  • [주광주 한국총령사관 남상욱 총령사 인터뷰] [한국자본-눈길을 광동에 돌려볼 필요] [내수시장 겨냥한 투자증가세 주목] 중국 31개 성급 행정구역 중 GDP, 세수액, 외자유치 각각 1위 중국 전체 수출액의 30%이상 차지 가전, 통신기기, 완구, 시계, 신발 등 제조업의 세계 최대 생산기지,한국전체 경제규모의 90% 수준 중국...
  • 2005-09-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