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더 좋은 외식문화 소개하고 다양화함에 힘써; “나는 성공한 기업인보다는 성공한 가족인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2월18일 10시11분    조회:67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신주열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77) 

― 연길해피나라푸드서비스유한회사 신주열사장 인터뷰       


 
 

한국음식 전통맛과 지역화 접목해야

신세대 새로운 외식문화 추구에 부응해

오픈시대 노하우는 각자의 몫

 

 
어제 한국인 신주열사장을 만났다.

연변의 선배들은 그를 “연변사위”라고 부르고 동년배나 친구들은 “연변아빠”라고 부른다.

국적이 한국이니 당연 한국인이요, 연변색시를 만나 연변에서 결혼하고 아이 둘의 아빠가 되고 역시 연변에서 생활하고 사업하고있으니 당연 “연변인”이기도 하다.

그가 하는 사업은 피자가게를 운영하는 일, “해피나라 피자”이다. 지금은 젊은층에서 선호하는 음식으로 레스토랑이나 배달이 자주 되는 음식으로서 피자문화가 서서히 연길에도 자리잡아가고있다. 하지만 신주열사장이 첫 중국행을 선택한 때는2000년도, 피자가 중국사회에 막 알려지기 시작할 시점이다.

많은 한국인들과 마찬가지로 신주열사장도 중국어 언어연수를 떠났다. 북경 등 내지를 선택할 대신 심양에 착륙했다. 한국인은 대개 언어연수라면 동북, 특히 연변은 택하지 않는것이 관례로 된다. 조선족들이 많이 살고있어 중국어를 배우는 언어환경이 리상적이지 못하기때문이다.

“저는 9월 2일에 심양에 도착하여 3일에 연길에 왔습니다. 마침 9.3자치주성립 명절날이더군요.  연길에 있는 한국인 지인들을 만났고 연길에 대하여 호감이 있었구요. 며칠후 북경에 유람갔고 거기서 다시 연길에 왔어요. 이렇게 연길에 정착했어요. ”

연길에서 처음에는 돈까스, 팥빙수 등을 만들어 팔다가 피자를 함께 경영하였다.

“2002년에 해피나라 피자를 경영했어요,  연길에서는 처음으로 레스토랑 피자전문점을 오픈했어요. 당시 연길에 피자점이 한집 있었는데 레스토랑식이 아니고 배달위주였어요.”

피자는 당시 연변의 백성에게는 서먹한 개념이다. 피자는 이딸리아 음식으로서 1830년 캉파니아주 나폴리에서 피체리아라는 이름으로 상품화되였다. 19세기 후반 이딸리아가 근대화를 추진하면서 빈곤이 격화되자  많은 이딸리아인들이 미국으로 이민했으며 1920년대부터 이딸리아 이민자 중 많은 이가 미국 북부를 중심으로 피자점을 경영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피자는 미국에서 유명음식으로 되였고 미국음식계는 거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피자의 세계화를 추진했다.





한국은 주한미군병으로부터 피자문화를 접수하였고 처음에는 일부 호텔, 레스토랑에서 특정인을 대상으로 경영되였으나 1980년대에 이르러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식중 하나로 되였다. 이러한 피자가 신주열사장의 힘에 입어 연변에 본격적으로 진출, 보급화를 시작했다.

“저는 학교에서는 전기를 전공했어요, 피자에 대해 모릅니다. 사업항목을 정하고 피자기술을 배웠어요. 책에서 배우고 스승을 찾아다니며 배우고 수없는 실습을 거듭했지요.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구요. 오픈하고 나서는 첫 6개월은 적자지요. 1년이 지나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

“우리는 음식의 서구화를 추구하는것이 아니라 입맛의 다양화를 향수합니다. 한국의 새로운 배달문화, 외식문화, 레스토랑문화를 연변에 소개하고 발전시키고 싶었고 또 그렇게 노력해오는 과정에 즐거움이 있었고 행복이 있었고 저의 인생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피자는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맛보고 또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고 서로 돕는 문화가 더욱 아름답다는 신주열사장.

금년 5월 제22회 전국장애인돕기날을 맞아 회사직원과 자원봉사자 19명과 함께 모든 재료와 설비를 싣고 훈춘특수교육학교를 찾아 장애인어린이들에게 200여인분 피자를 손수 만들어 선물했다.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서비스는 기본입니다. 해피나라는 각종 이벤트를 수차 조직,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있어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는 보답이 따르는 법이다. 신주열사장에게 있어서 그 보답은 평생을 함께 할수 있는 부인을 만난것이다.

“저의 부인은 연길 조선족이예요. 일하는 과정에서 만났어요. 예술대 출신이지요. 매사에서 저와는 토론의 상대이고 교류의 상대이죠. 저의 부인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있어요. 나의 허다한 허물과 부족점을 커버해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

자신은 성공한 기업인이기보다는 성공한 가족인이라며 만족해하는 신주열사장.

인터뷰 내내 늘 즐거워 하는 신주열사장이였다.
 
한산
 
 
신주열 략력

 
한국 경북 안동 출생
한국 경일대학교 졸업
해피나라푸드서비스유한회사 사장(2002-현재)
연변과기대 CEO 6기 졸업
연길 옥타 회원
연변조선족음식협회 회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의 한 조선족 기업가가 '온천 디즈니랜드'를 표방하며 랴오닝(遼寧)성 신민(新民)에 대규모 온천 휴양 타운 건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선양난더(藍德)온천휴양촌' 회장 김덕일(55)씨.   이 업체는 8일 랴오닝성 신민시 정부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
  • 2010-04-09
  • 독특한 시술로 환자들에게 복음을—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이선외과 부주임 김성림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이선외과 부주임 김성림교수는 이선외과, 간장외과, 담도외과, 비장외과 진단, 시술에서 독특한 의료기술로 환자들에게 복음을 갖다주고있다.  1989년에 베쮼의과대학 의료전업을 졸업한 김성림교...
  • 2010-04-07
  • 루쉰미술학원 이광군 교수, 중한 대형 미술전시교류의 일인자로 다년간 30여차례 국내외 대형미술전 기획 중한 양국 미술분야 상호 교류에 큰 기여  (흑룡강신문=심양) 장초령 특파원 = 최근 들어 중한 양국이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날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오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호 이해와 교류가...
  • 2010-04-06
  • 민족전통음악의 맥을 이어가는 인간문화재 - 남도민요 판소리의 보유자 강신자 그리고 그의 민족성악발성체계단아한 자태에 투명한 피부, 녀성미가  흐르는 우아한 모습, 도저히 70고개에 오른 녀성이라고 믿기지 않는 강신자교수는 실제 나이보다 퍽 젊어보였다. 2001년 한국 서울에서 있었던 《제3회한국장흥전통가무...
  • 2010-04-05
  •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련옥 기자 = 할빈 동북림업대학 림학원 생태학과 김광택교수(40세, 치치할 출신)는 뱀과 벌레를 벗으로 삼으며 잣나무 활엽수림의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변화의 장기생태 연구에 전력하고있다. 1992년 동북림업대학 삼림보호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잇따라 한국 강원대학교 대학원 삼...
  • 2010-04-02
  • 조선족기업인 서정철 사장, 무역과 생산 두마리 토끼 잡는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박영만 기자 = 칭다오임운플라스틱유한회사의 서정철 사장(39세)이 다년간 종사하던 무역업에서 한걸음 나아가 3월 18일 청도 청양구 석복진의 전금촌내에 플라스틱 가공공장을 오픈시켰다. 서정철 사장은 교하회사의 정도진 사장을 은인으로...
  • 2010-04-01
  • 힘들었던 나날 보람찬 인생지난세기 60년대, 70년대에 연변인민방송국의 조선말프로를 애청해온 청취자들이라면 “이 시간 방송에 ‘설하’였습니다”라는 말을 퍼그나 많이 들은 기억이 있을것이다. 당년에 “설하”라는 이름으로 가가호호의 안방에 찾아가던 주부방송원 김미원  80고개를...
  • 2010-03-31
  • [인터뷰]“반한감정 외국인노동자, 친한파 만들어야 ”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대표 (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한국외국인근로지원센터’. 건물 곳곳에 마련된 외국인 노동자 고충상담실, 다문화 이주민들을 위한 인터넷 방송국, 한국어 교실마다 피부색과 출신이...
  • 2010-03-29
  • 영예는 과거일뿐 미래가 아니다ㅡ국가1급배우 박홍철가수에 대한 이야기무릇 어떤 일을 하든간에 출발점이 있기 마련이다. 그 출발점이 있기에 과정이 있고 결과가 있게 되는것이 아니겠는가. 그 출발점을 기초로 결과에 가서 영예의 꽃다발을 받아안은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도 많다. 하지만 그런 영예를 과거로 밀어버리고...
  • 2010-03-29
  • 조선족기업인 신동일, 민족교육 위한 장학금 설립'랑시기금회'장학금 설립식 베이징에서 (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족기업인이 거금을 내어 장학금을 설립해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3월 23일, 감사의 마음으로 꿈을 이루며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자는 주제의 '랑시(朗姿)기금회'장학금 설립식이 베이징 중앙...
  • 2010-03-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