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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2018 구슈자이(古繡齋) 소장 쑤슈 예술전’이 장쑤(江蘇) 쑤저우 징쓰탕(靜思堂)에서 개막했다. 구슈자이 창시인 왕친王勤은 이번에 전시한 작품들의 소유자이다. 20여년 전, 쑤슈에 대한 사랑으로 왕친은 전통적인 쑤슈로 후세에 전해진 명화를 제작하고 수장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쑤슈의 유명한 장인 리어잉(李娥英)과 샤수이진(夏水金) 등의 영향과 도움 하에, 그는 작업실을 만들고 도처로 다니며 명화가와 쑤슈 예술가를 방문하고 그림의 선정, 화면 구상, 배색, 자수 등 작업을 진행하며 ‘바늘을 붓 삼고 실을 먹 삼아’ 후세에 전해진 많은 명화를 쑤슈로 재생시켰다. 7월 29일, 왕친(王勤, 왼쪽)이 관중에게 쑤슈(蘇繡, 쑤저우(蘇州) 자수) 작품 ‘괵국부인춘유도(虢國夫人游春圖)’의 창작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이 그림의 원 작가는 당(唐)나라의 장쉬안(張萱)이다.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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