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3일] 항주(杭州)시 서호(西湖)에 햇볕이 불처럼 뜨겁고 온도는 40도가 넘었다. 하지만 두꺼운 제복과 장비를 착용한 미녀 순찰대원들은 이런 무더위 속에서 매일 뜨거운 햇볕 아래서 시후 부근 순찰에 나서고 있다. 그녀들은 매일 15km 정도의 시후 산책로를 따라 순찰을 돌며 시후 부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녀들은 2016년 5월 시후 지역에 창설된 G20 여성 순찰대원들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간에 시후 주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현지 상황에 맞게 여성 순찰대원들은 야간조를 따로 꾸려 야간 순찰을 돌고 있다. 저녁 9시 30분 하루 세 번 순찰을 돌고 온 미녀 순찰대원들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기숙사로 돌아왔다. 엄격하고 포스 넘치던 대원들은 활발하고 귀여운 소녀들로 변신했다. 샤워를 마치고 서로 안마를 해주고 음악을 듣거나 책을 보기 시작한다.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한다.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그녀들은 ‘힘들지만 즐거워요’라고 대답하며 성취감에 가득찬 미소를 지어 보인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절강온라인(浙江在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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