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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장로인은 70세에 자신보다 30여살 어린 안해와 결혼했다. 그리고 슬하에 아들 둘을 보았다. 큰 아들은 13살, 작은 아들은 12살이다. 올해 장로인은 83세이다. 그들 네식구는 10평방메터도 안되는 작은 집에다 살림을 차렸다. 장로인은 가끔 잠에서 깨여나 아들들을 보면 눈물이 난다고 한다. 자기가 이 세상을 떠나면 누가 이 아이들을 돌봐줄가?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가? 하는 등 고민뿐이다.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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