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동행 - 연변청경련
[ 2015년 12월 19일 10시 59분   조회:20697 ]

활기로 차넘치는 젊음의 피는 확실히 달랐다.2015년 12월 18일 오후 5시부터 연길 코스모식당 2층 연회장에서 대미인테리어 대표 김일을 회장으로 한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이하 청경련)의 2015 총결대회가 열띈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2014년 11월 1일에 출범한 청경련은 한해사이 눈부신 활약을 해오면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이루었다. 청경령은 40세 이하의 젊은이들로 이뤄졌으며, 상호의 우점을 발휘해 지역경제와 우리민족경제문화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교류와 협력학습을 통해 능력과 자질을 제고하며 공동으로 발전을 이룩할것을 목표로 하고있다.세계각지에 산재하여 삶을 영위해나가고있는 조선족의 현상황하에, 청경련은 우리민족의 정치,경제, 문화의 고향에서 이땅의 경제와 문화 일선을 성실히 지켜나갈것을 꿈꾸며 보다 실질적이고 의미가 다분한 일을 추구하고있다.

청경련은 학습방면은 물론이고 회원들간의 교류와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익활동에도 앞장섰다. 1년동안 우리는 스무차례의 유익한 행사들을 전개해나갔다. 그중에는 “로동법에 관한 학습”, “민족이주사학습 및 한국 FTA관련학습”, “윤동주연구회와 함께 하는 윤동주답사”, “경제합동법과 상표법 세미나”, “브랜드 전략학습” 등 배움을 위주로 한 활동은 행사가 오로지 행사에서만 그친것이 아니라 저마다 자체의 기업과 상품지명도를 제고시켰고 대부분의 회원들은 연변일보, 길림신문, 조글로 등 매체인터뷰를 통하여 더욱 량호한 선전효과를 얻었다.

“흑룡강성녕안시 류두절"과 "도문두만강축제”에도  20여개 청경련 회원사가 참가하여 기업이미지 향상 및 상품홍보에 실질적인 혜택을 누렸다.  그밖에 “제1회실내체육대회”, “연변조선족사회단체송년회에서의 가야금연주”,  “봄맞이 야유회”,  “연변장백산축구팀 현장응원”, “추계운동회” 활동은 치열한 시장경제의 경영현장에서 회원들의 자질을 더한층 제고시킬뿐만아니라 서로간에 돈독한 친목을 쌓기에도 충분하였다 .그리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와 연변일보가 공동주최한 연변장백산축구팀 슈퍼리그진출 및 갑급리그우승관련 포럼에 참가하여 또 한번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실감하였다.

 전체회원들은 “기부활동”, “연변TV사랑으로 가는길”과 “불우이웃들에게 물품과 현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익활동에도 너도나도 앞장섰다.그리고 임황걸, 황설련 등 회원이 재중동포청소년한국방문사업에 인솔자의 신분으로 적극 참가하였고 주진화, 류설화 등 회원은 제18차 세계한인 차세대대회에 참가하여 더 큰 무대에 올라서서 청경련조선족청년의 풍채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청년의 요람, 창업의 마당, 연변의 미래”가 청경련의 슬로건이다. 매 하나하나의 청경련의 역사에는 단 한분도 빠짐없는 회원들이 속해있고 이제 갓 첫돐이 지나 아장아장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청경련은 피끓는 청춘들의 참여로 신심 가득하다.반짝반짝 빛나는 소중한 열정과 아기자기 소박한 꿈들이 모여 청경련라는 젊음의 대가정이 만들어졌다.

사소한 일, 주변의 일에 관심을 돌리는 청경련이 진정으로 민족문화정신을 고양하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또 우리의 조선족사회를 가로세로 횡단할수 있는 희망의 조선족공동체로 비상할수 있도록, 더 나아가서 그런 청경련의 활기찬 울림이 사회곳곳에 널리 퍼질수 있도록 사회 각분야의 많은분들이 꼭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하였다. 

기업가협회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배려와 갈라놓을수 없었다며 청경련 회원들은 시낭송으로 마음을 담아 고마움을 전했다. 청경련 총결대회를 빛내기 위하여 회원들은 아름다운 노력을 기울였으며 열정과 정열이 넘치는 감출수 없는 끼를 발산하면서 총결대회의 분위기를 고조로 불러일으켰다. 한마디로 청춘들의 동행은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함께여서 천하무적이였다.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파일 [ 6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민족의 상징인 토템은 력대로 내려오면서 어느 한 민족(부락)의 조상과 보호신으로 여겨져 정신적 의거로 발전해 왔다. 그 존재형식은 볼 수 있는 것과 감수할 수 있는 것으로 나뉘는데 대개 동물―식물―무생명물체―자연현상―사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현재 시대적 변천과 사회적 진보 그리고 과학의 발달...
  • 2017-05-25
  • 5월21일 소만절기를 맞으며 철려시 제1회 농경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소흥안령조선족 제일향인 년풍조선족향의 백년농가, 민속관광, 음식문화전시는 각 매체들과 참가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았으며 조선족의 찬란한 문화를 다시한번 온세상에 알렸다. 현장에서 조선족가마솥으로 직접 만들어냈다. 보신탕, 된장국,...
  • 2017-05-23
  • 5월 19일,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 “백년부락”민속촌에 오전 전국관광절을 맞으며 도문시에서 열린 연변주퉁소경연에 참가했던 연변의 여러 퉁소팀들이 몰려와 다시 우리 민속문화의 잔치를 벌렸다./ 길림신문
  • 2017-05-22
  • 5월 20일,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 건교 70돐 기념행사가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 교정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인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 졸업생, 퇴직교원 그리고 재직교원들과 재학생들이 어우러져 회포를 나누며 70성상을 걸어온 학교 성장발전을 되새겼다. 경축행사에 이어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 권기찬...
  • 2017-05-22
  •   2017중국.장백진달래산꽃촬영축제 개막식   5월 6일, 장백조선족자치현 경내는 아침 일찍부터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날씨가 추웠지만 현성 소재지와 가까이 하고 있는 마록구진 과원조선족민속촌은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조선족들과 성내외 여러 지방에서 모여 온 촬영애호가들, 매체기자들로 명절의 즐거운...
  • 2017-05-09
  • 연변애심어머니협회 4차 회원대표회의 및 16차 사랑나눔행사 개최 방선화를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회장으로 박성화를 연변후원회 회장으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란 명예회장이 15년간 연변애심어머니협회를 이끌어온 김화(우) 회장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변함없는 어머니 사랑이 사회의 곳곳을 밝게 비춰주고...
  • 2017-05-06
  • 27일 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 ”진달래를 노래하자”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대중예술공연이 화룡시두도진 청룡어업생태관광구에서 있었다. 진달래축제 분회장인 청룡어업생태관광구는 화룡시룡문호상류에 위치한 랭수성 어류를 양식하는 국가급 어업기지이다. 이날 공연은 화룡시문...
  • 2017-04-28
  • 진달래를 마음껏 즐길수 있는‘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4월22일 개막, 5월1일까지 10일간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개최된다. 축제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지고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의 하나가 바로 전통음식코너이다.  연길코스모스에서 선...
  • 2017-04-23
  • 우리 민족의 저명한 시인 윤동주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3일 , 연길시문화국,  연길시문화관과 명동문화예술원,연변문자예술협회에서는 공동으로 제1회 명동서법예술대전- "윤동주 시와 서예의 만남 100인 휘호대회 "를 개최, 연변국제회의전시중심에서 축제의 한마당을 펼졌다. 조글로/길림신문 
  • 2017-04-05
  • 우리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조선족음식업계의 녀성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17조선족료식업개발경험교류회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연변에서 개최되였다.행사는 기업탐방과 경험교류회로 나뉘어 진행되였다.   이번 행사는 길림성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에서 주관하고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 2017-03-20
  •   업체의 보스이자 연예인이 되여야 한다. 늘 고객앞에서는 웃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보스는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여야만 성공할수 있다. 창의력도 중요하지만 폭발적인 추진력은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음식문화로서 우리 민족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 삼계탕 한그릇을 만들든 천그릇을 만들든 똑같은 맛을 낼수...
  • 2017-03-20
  • 3월 13일 오전, 반일운동 추모제가 룡정《3.13》반일의사릉에서 개최되였다. 3.13반일의사 박상진의 증손자 박룡철은 반일의사의 후손으로서 선렬들의 뜻을 계승하여 앞장서 힘 자라는대로 맡은바 사업과 사회자원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졌다. 길림신문 /사진 최원춘
  • 2017-03-14
  •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광영원의 어르신들과 '하~하~호~호~' "사랑합니다. 어른신님들~ 존경합니다. 어른신님들~" 3월 8일, 연변 광영원에는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녀성평생교육협회, 회장 김영순)의 회원들과 광영원 어르신들의 합동공연으로 3.8절 분위기를 한껏 풍겼다. 이날 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 과...
  • 2017-03-09
  •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부관장 정민)에서는 공회행사의 일환으로 3.8절을 보다 뜻깊게 보내기 위해  3월 7일, 이도 금풍촌에서 '봄맞이 농촌 문화공연' 및 '봄맞이 조선족민속체험활동'을 개최했다.  공회 김향란 주석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다채로운 축...
  • 2017-03-08
  • 랑만주의파 화가 박건국의 유화작품 랑만을 주장하는 박건국화백의 유화작품속으로 려행을 가보자./길림신문 박건국: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부관장 길림시조선족미술가협회 부주석 겸 비서장 길림시미술가협회 회원 길림시청년미술가협회 회원 중국 길림흑토지유화원 원사 중국문화관리학회 회원 랑만주의파 화가로서 박...
  • 2017-03-06
  • "앗~싸~신난다."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설립식 및 축하공연이 3월 3일 오후, 연길 신라월드에서 180여명의 회원들과 래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녀성기업인들은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녀성들 특히 연변녀성들은 꽃이며 연변의 녀성기업인들은 꽃중의 꽃"이라는 평이다. 이날 연변의 이...
  • 2017-03-03
  • 2월 24일 연길 건원상우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국조선족음식혁신경합대회에서 우리 민족이 즐겨먹는 음식들을 선보였다. 이번 경합은 지방특색, 민족특색을 살리고 대중화, 보통화, 전민성을 강조했다. 익힌 료리와 랭채 두개 류형으로 나눠 진행된 대회는 연변음식업에 종사하는 우수한 주방장들을 운집하여 민족특색료리...
  • 2017-02-26
  • 지난 세기 우리 민족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긴 리윤선의 작품들은 향토맛이 짙어 훈훈한 정이 가슴에 와닿는다. 리윤선은 “우수한 사진 한장속에는 장편소설이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늘 말한다. 길림신문
  • 2017-02-23
  • "액운이 물러가고 풍요와 안녕이 깃들길 바랍니다."  정월대보름축제인 달집태우기가 예정대로 11일 저녁 6시30분 연길국제컨베션센터에서 열렸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중 가장 크고 다양한 의미를 가진 으뜸행사로 1년 중 가장 성스러운 정월 보름달이 뜰 때 불로서 모든 부정...
  • 2017-02-11
  • 2월 10일 통화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최하고 통화청산그룹에서 후원한 정월 대보름 윷놀이가 통화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펼쳐졌다. 통화시 각계 조선족 15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길림신문
  • 2017-02-11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