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동행 - 연변청경련
[ 2015년 12월 19일 10시 59분   조회:20891 ]

활기로 차넘치는 젊음의 피는 확실히 달랐다.2015년 12월 18일 오후 5시부터 연길 코스모식당 2층 연회장에서 대미인테리어 대표 김일을 회장으로 한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이하 청경련)의 2015 총결대회가 열띈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2014년 11월 1일에 출범한 청경련은 한해사이 눈부신 활약을 해오면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이루었다. 청경령은 40세 이하의 젊은이들로 이뤄졌으며, 상호의 우점을 발휘해 지역경제와 우리민족경제문화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교류와 협력학습을 통해 능력과 자질을 제고하며 공동으로 발전을 이룩할것을 목표로 하고있다.세계각지에 산재하여 삶을 영위해나가고있는 조선족의 현상황하에, 청경련은 우리민족의 정치,경제, 문화의 고향에서 이땅의 경제와 문화 일선을 성실히 지켜나갈것을 꿈꾸며 보다 실질적이고 의미가 다분한 일을 추구하고있다.

청경련은 학습방면은 물론이고 회원들간의 교류와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익활동에도 앞장섰다. 1년동안 우리는 스무차례의 유익한 행사들을 전개해나갔다. 그중에는 “로동법에 관한 학습”, “민족이주사학습 및 한국 FTA관련학습”, “윤동주연구회와 함께 하는 윤동주답사”, “경제합동법과 상표법 세미나”, “브랜드 전략학습” 등 배움을 위주로 한 활동은 행사가 오로지 행사에서만 그친것이 아니라 저마다 자체의 기업과 상품지명도를 제고시켰고 대부분의 회원들은 연변일보, 길림신문, 조글로 등 매체인터뷰를 통하여 더욱 량호한 선전효과를 얻었다.

“흑룡강성녕안시 류두절"과 "도문두만강축제”에도  20여개 청경련 회원사가 참가하여 기업이미지 향상 및 상품홍보에 실질적인 혜택을 누렸다.  그밖에 “제1회실내체육대회”, “연변조선족사회단체송년회에서의 가야금연주”,  “봄맞이 야유회”,  “연변장백산축구팀 현장응원”, “추계운동회” 활동은 치열한 시장경제의 경영현장에서 회원들의 자질을 더한층 제고시킬뿐만아니라 서로간에 돈독한 친목을 쌓기에도 충분하였다 .그리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와 연변일보가 공동주최한 연변장백산축구팀 슈퍼리그진출 및 갑급리그우승관련 포럼에 참가하여 또 한번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실감하였다.

 전체회원들은 “기부활동”, “연변TV사랑으로 가는길”과 “불우이웃들에게 물품과 현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익활동에도 너도나도 앞장섰다.그리고 임황걸, 황설련 등 회원이 재중동포청소년한국방문사업에 인솔자의 신분으로 적극 참가하였고 주진화, 류설화 등 회원은 제18차 세계한인 차세대대회에 참가하여 더 큰 무대에 올라서서 청경련조선족청년의 풍채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청년의 요람, 창업의 마당, 연변의 미래”가 청경련의 슬로건이다. 매 하나하나의 청경련의 역사에는 단 한분도 빠짐없는 회원들이 속해있고 이제 갓 첫돐이 지나 아장아장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청경련은 피끓는 청춘들의 참여로 신심 가득하다.반짝반짝 빛나는 소중한 열정과 아기자기 소박한 꿈들이 모여 청경련라는 젊음의 대가정이 만들어졌다.

사소한 일, 주변의 일에 관심을 돌리는 청경련이 진정으로 민족문화정신을 고양하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또 우리의 조선족사회를 가로세로 횡단할수 있는 희망의 조선족공동체로 비상할수 있도록, 더 나아가서 그런 청경련의 활기찬 울림이 사회곳곳에 널리 퍼질수 있도록 사회 각분야의 많은분들이 꼭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하였다. 

기업가협회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배려와 갈라놓을수 없었다며 청경련 회원들은 시낭송으로 마음을 담아 고마움을 전했다. 청경련 총결대회를 빛내기 위하여 회원들은 아름다운 노력을 기울였으며 열정과 정열이 넘치는 감출수 없는 끼를 발산하면서 총결대회의 분위기를 고조로 불러일으켰다. 한마디로 청춘들의 동행은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함께여서 천하무적이였다.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파일 [ 6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김영식 -(金永植) 프로필   1987년 연변대학 예술계 미술학과 졸업   1993년 일본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미술교육전업 졸업   2002년 일본 스쿠바대학 서양화전업 졸업   2002년, 2004년 북국대지전가작(北国大地展佳作)상 획득   2004년 지린성 청년미술전 1등상 수상   2005년 송도전국미술공모전동북전력...
  • 2017-06-30
  • 6월 25일 저녁,  더한층 업그레이드된 ≪아리랑쇼•심청전≫이 연길환락궁아리랑극장에서  화려한 첫막을 올렸다. 재보완과 승격을 거친 올해 ≪아리랑쇼•심청전≫은 혁신적인 현대무용원소의 결합과 주인공 “심청”과 관객들의 호응, 그리고 보다더 화려하고 품격있는 음악과 환상적인 무대...
  • 2017-06-27
  • 6월23일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는 이제 곧 고중입학시험을 앞둔 초중졸업학년학생들에게 신선한 졸업식을 선물했다. 장엄한 국가의 주악속에서 진행된 졸업식은 지난 3년동안 졸업생들의 성장을 위해 심혈과 마음을 불태워온 담임교원과 과임선생님님들께 학교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는 의식으로 시작하여...
  • 2017-06-27
  •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북경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7년 5월 12에 설립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나눔, 봉사, 성장”의 가치를 실천하면서 북경시 조선족사회는 물론 전국 조선족사회에서도 영향력있는 우수한 민간단체로 부상...
  • 2017-06-21
  • 옛장터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어장이 6월 18일, 연길시 의란진 룡연촌 1대에 위치한 연성각민속가든에서 펼쳐졌다. 1일 장터인 어장은 박혜영, 김미연, 김가연 세 젊은이들의 착상이다.  판매보다는 옛장터분위기를 만끽하자는데 취지를 두었다. 어장이란 어디로 튈지 모를 장터, 어디서 열릴지 모를 장터라는 뜻으...
  • 2017-06-20
  • 제1회 흑룡강성 조선족중소학교 민족가요경연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 = 14일 오후 흑룡강신문사, 흑룡강성교육학원,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이 주최하고 할빈송이문화미디어유한회사의 주관으로 할빈시조선족민족예술관 극장에서 진행된 제1회 흑룡강성 조선족중소학교 민족가요경연(흑룡강성조선족학...
  • 2017-06-15
  • 10일 오전, 전민 건신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정통요가를 광범하게 홍보하며 요가의 근본문화 및 전민건강레저리념을 발양하는데 목적을 둔 "2017년 연변주 및 연길시'체육채권컵' 천인요가경기"가 연길 만달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연변주체육국에서 주관하고 연길시문체국과 연변요가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경...
  • 2017-06-11
  • 6월 10일,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의 회원들은 왕청 대흥구 영분민속촌에서 봄철단합대회를 열고 휴지패션쇼를 펼쳤다. 6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휴지패션쇼...지정된 시간내에 휴지와 신문지로 옷을 지어입고 주제에 맞게 표현해야 했다. 각설이, 단아한 소녀단, 부상자, 청소공...팀마다 최대의 ...
  • 2017-06-11
  • 6월 7일, 해마다 이날이면 수험생들이 시험장안에서 치르고있는 긴박한 시험전쟁 못지 않게 부모님들의 찰떡붙이기 전쟁도 치렬하다. 올해도 례외가 아니다. 2017년 대학입시 첫날인 6월 7일 아침, 날씨가 희붐이 밝자 기자는 대학입시현장들을 찾았다. 대학입시가 치러지게 되는 연변1중과 연변2중 등 대학입시장소는 해마...
  • 2017-06-07
  • “콩콩콩~동년의 절주를 밟으며 6.1절을 뜻깊게 보내요.” 연변대학유치원(원장 김화) 6.1절맞이 문예공연이 지난 3일, 연변대학구락부에서 펼쳐졌다.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학부들에게 자랑했다. 어린이들은 아직은 어린 샛별에 불과하지만 학부들과 교원들의 따뜻한 사랑속에서 근심걱정 없이 자라...
  • 2017-06-04
  • 지난 28일, 조용하던 화룡시 팔가자진에 농촌체험하러 온 학부모와 아이들로 북적이였다. 옹기된장의 장청옥 사장은 해마다 아이들에게 농촌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당일 아이들은 장청옥 사장의 인솔하에 찰떡 치고 메주콩으로 구술도 만들어걸고 된장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으며 진흙 얼굴에 바...
  • 2017-06-02
  • -도문시 2017제2회두만강조선족단오민속절행사 진행 30일 단오날 , 해빛도 유난히 맑고 강바람도 선선한 도문시 두만강광장- 아침부터 흥겨운 음악소리 따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다.‘농사는 천하의 근본이다’,‘조선족의 훌륭한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발전시키자’,‘ 건강...
  • 2017-06-01
  • 연변은 단오절을 맞으며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했다. 단오날(5월 30일) 연길 모아산자락에 위치한 코스모민속가든(대표 김송월)에는 3백여명의 관광객들이 모여 음식체험, 시식행사에 열을 올렸다. "둥~둥~"   코스모민속가든의 김송월 대표는 북을 치며 음식체험행사의 시작을 고했다. 전...
  • 2017-05-31
  • 5월 30일,“2017년 제1회 중국조선족문화관광절계렬활동-단오절 조선족민속문화전시회”가 연길시 이란진 춘흥촌 고촌락에서 진행되였다.고락촌은 그야말로 풍성한 조선족민속문화 전시로 명절의 분위기에 들끓었다. 술 빚기 기복식, 단오절 문예연출, 청소년미술백일장, 조선족씨름, 조선족널뛰기, 조선족전통음...
  • 2017-05-31
  • 5월 28일 길림시조선족단오민속문화제가 길림시 인민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길림시에 거주하고있는 조선족들의 최대명절로 자리매김한 길림시조선족단오민속문화제는 지금까지 제16회째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 길림시와 영길, 반석, 교하, 화전대표팀외에 흑룡강성의 오상, 발리, 료녕성의 무순...
  • 2017-05-31
  • 통화 5개 지역 조선족 한자리에 모여 단오 맞이  —‘청산컵’통화시조선족 단오명절 련환모임 24번째로 이어져 5월 27일, 통화시, 통화현, 휘남현, 류하현, 집안시 등 통화 5개 지역의 조선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24회 ‘청산컵’ 통화시조선족단오명절 련환모임이 통화시조선족학교...
  • 2017-05-28
  • 방태호의 작품은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생활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 생동하고 정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점이다./길림신문 방태호 중국사진가협회 회원 중국신문사진학회 회원 중국조선족소년보사 기자
  • 2017-05-27
  •   "우리 집에 경사났소~" 잉꼬부부 안룡수, 마복자 가수의 흥겨운 노래가락으로 막을 연 단오맞이 "우리 노래 대잔치" 사전 록화가 23일 연변TV 스튜디오에서 있었다. 연변 각 현시에서 온 13개 팀이 참가해 볼거리, 웃음거리를 선사했다. 룡정시에서 온 김향령은 '단오절이라 고향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그...
  • 2017-05-25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