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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사천뉴스넷의 소식에 따르면 지난 12월 29일 저녁 7시 40분경, 한 16살 소녀가 괴한의 습격을 받아 얼굴이 엄중히 훼손됐다고 한다.
사건은 성도시 제7인민병원 부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방과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누군가 뒤에서 소녀를 감싸안은 뒤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그리고는 소녀가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칼로 소녀의 얼굴을 그었다.
친구가 장난치는줄 알았던 소녀는 몸을 돌려 괴한을 보는 순간 얼굴에 극심한 통증이 몰려왔다. 남자는 167센치메터 좌우의 신장에 모자를 눌러쓰고 있었으며 아무말도 없었고 그녀의 물건을 빼앗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놀란 소녀는 그길로 병원 건물안으로 뛰여들어갔고 남자는 도주했다.
의사의 검사 결과 소녀는 눈가와 입가가 심하게 찢겨졌고 상처길이가 무려 8센치메터에 달한다고 한다.
현재 괴한은 경찰측으로부터 긴급수배중에 있다.
왕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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