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크라의 성동격서…"헤르손 수복" 공언하고 하르키우 공격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2일 05시44분    조회:12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러시아 탱크 챙기는 우크라이나 병사들
(하르키우[우크라이나]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 병사들이 하르키우 지역 공세에서 노획한 러시아군 탱크를 운반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 [제삼자 제공] 2022911 

(파리=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점령당한 헤르손을 수복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이는 러시아군의 주의를 돌려 동북부 하르키우 지역의 피점령지를 공격하려는 기만 작전이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우크라이나군 남부사령부는 헤르손 수복 작전을 개시한다고 발표했으나 이 지역 일선의 병사들은 발표된 것과 같은 공격이 없었으며, 며칠 전 러시아군의 공격에 대한 반격이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지난 수 주간 우크라이나군이 남부지역의 몇몇 작은 마을을 수복했다고 밝힌 것 역시 국제적으로 큰 뉴스가 됐으나 실제로는 7∼8월에 걸쳐 꾸준히 올린 전과와 비교할 때 그리 대단한 업적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타라스 베레조베츠 우크라이나군 특전여단 공보관은 가디언에 "이것은 역정보를 흘리기 위한 대규모 특수작전이었다"고 털어놨다.

베레조베츠 공보관은 이에 기만당한 러시아군이 하르키우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 병력과 무기를 대거 남부 전선으로 이동시켰다면서 "반면에 하르키우 지역의 우리 군은 대부분 미국산인 최상의 무기로 무장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정을 잘 아는 다른 군사 소식통은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 수복 작전을 은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지역에서 암약하던 러시아 측 정보원들을 단속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우크라이나 시민으로 위장한 러시아 정보기관원들을 포함해 정보원들을 거의 일소해 러시아로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도리가 없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러시아에 점령된 하르키우 지역 가운데 3분의 1 이상을 수복했다고 발표했고, 러시아 국방부도 이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퇴각했다고 시인했다.

특히 하르키우주 전략 요충지인 이지움을 되찾은 것은 지난 2월 24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반격 작전에서 올린 최대의 성과라고 가디언은 평가했다.

[그래픽] 우크라이나 전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우크라이나의 거센 공세에 밀린 러시아가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 사실상 철수를 결정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동북부 바라클리아에 이어 쿠피안스크까지 수복하고 이지움을 포위하자 전열을 재정비하고 동부 도네츠크주 점령지를 지키기로 한 것이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바라클리아와 이지움에 배치된 부대를 재편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칼스배드 인근 오리올코트에서 오크글렌 소방캠프 소속 소방대원들이 산불을 피해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4분 발생한 화재로 수천 명의 칼스배드 주민들은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당국의 지시를 받았다. 【오리올코트=AP/뉴시스】
  • 2014-05-15
  • ⓒAP Photo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친러 무장세력이 지역 방송국을 장악한 후 출입구를 지키고 서 있다. 지난 3월 크림반도가 독립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지역 러시아계 주민들이 러시아를 지지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러시아계 주민들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도 많이 살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우크라이나와 분리...
  • 2014-05-15
  •   평양주재 영국대사관(사진=주한영국대사)북한과 영국이 올해부터 국방무관을 상호 인정하고 있다고 영국 외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다. 영국 외무부의 휴고 스와이어 부장관은 13일 영국 하원에서 열린 북한인권 관련 토론회에 출석해 대북정책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스와이어 부...
  • 2014-05-15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전세계적으로 9억명의 극빈층이 무상급식, 국민연금, 공공근로와 같은 사회안정망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은행(WB)은 13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전세계에서 하루 1.25달러(1270원) 미만으로 생활하는 12억명의 극빈층 가운데 70%인 8억7000만명이 경제충격 등 위기에 무...
  • 2014-05-14
  • 이탈리아 포베글리아 섬 (유투브 캡처)© News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이탈리아의 '귀신의 섬'으로 알려진 베네치아의 포베글리아(Poveglia) 섬이 7억여원이라는 낮은 가격에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정부가 경매에 올린 포베글리아섬이 51만3000 유로(70만4...
  • 2014-05-14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이슬람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에 납치된 276명의 나이지리아 소녀들 중 77명의 신원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2년 전 납치된 아이들도 있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사 구사우 나이지리아 보르노주 정부 대변인은 최근 AFP통신이 입수한 보코하람의 영상을 통해 77명의 소녀...
  • 2014-05-14
  • 터키서부 마니사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AP=연합뉴스) 터키 서부 마니사주 소마의 탄광에서 13일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66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탄광 내에 있던 광부의 숫자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약 800명으로 추정되면서, 향후 사상자 숫자는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후리예트 등 현지 언론들은 ...
  • 2014-05-14
  • [북경=신화통신] 13일, 해군보도대변인 량양은 중국과 로씨야가 달성한 공동인식에 따라 중로량국 해군이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장강입구 동부의 동해북부 해역과 공역에서 "해상련합-2014" 해상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량양의 소개에 따르면 중로 해상합동군사연습에는 주로 함정정박지 방어, 해면합동돌...
  • 2014-05-14
  • 12일 우크라이나 동부 돈네쯔크주와 루간스크주는 11일 공민투표결과에 따라 우크라이나에서 분리해 주권국가가 되였음을 선포했다. 12일 우크라이나 돈네쯔크주와 루간스크주 공민투표 최종결과가 발표되였다. 그후 돈네쯔크주림시정부는 성명을 발표해 공민투표 결과에 따라 12일부터 주권국가가 되며 돈네쯔크인민들의 ...
  • 2014-05-14
  • 나사, 40년간 6개 빙하판 연구 아문센해 따뜻한 물 유입 영향 “지구 전체 해수면 1.2m 상승” 경고 남극 빙하가 녹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해안의 얼음이 무너지면서 내륙의 빙하판까지 균열돼 녹으면 지구 전체의 해수면 높이가 1.2m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이...
  • 2014-05-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