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영부인 "영국인들 돈 계산할 때 우리는 사상자 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4일 05시54분 조회:10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 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우크라이나 영부인이 "영국인들이 돈 계산을 할 때 우크라이나인들은 사상자 숫자를 센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대통령궁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BBC 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서방 동맹국들이 전쟁의 경제적 충격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도 "우크라이나에선 물가가 오를 뿐 아니라 사람들도 죽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강력히 지원하면 위기는 더 짧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최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서 영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때문에 높은 에너지 비용을 치르고 있다면 우크라이나인들은 피를 흘리고 있다면서, 이 위기를 견뎌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젤렌스카 여사는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계속 관심을 가지고 알려야 한다면서 "폭탄 숫자, 비용이 아니라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쟁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또 전시라서 남편인 젤렌스키 대통령을 잘 보지 못하지만 매일 얘기를 나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남편은 자신이 대학 때부터 알던 모습 그대로이며, TV 코미디 배우에서 전시 지도자로 변화해서 놀랐다는 얘기에 모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