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서 한국산 T-50 훈련기 추락…조종사 1명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9일 22시20분 조회: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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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년 16 대 수출돼…사고 원인 조사 중
T-50i 고등훈련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 제공. ]
(서울·자카르타=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에서 야간 훈련 임무를 수행하던 한국산 T-50i (골든이글) 훈련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19 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과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야간 훈련 중이던 T-50i 군용기가 추락했다.
군 대변인은 "한국산 T-50i 골든이글이 18 일 오후 동부자바주 이스와주디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지 약 1시간 만에 중부 자바주의 블로라 지역에 추락했다"며 "당시 전술 요격 훈련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훈련기와 공군 기지가 마지막으로 통신한 것은 18 일 오후 7시 25 분이었다"며 "마을 주민들이 수풀 속에서 심하게 파손된 제트기의 기체 일부를 발견했으며 추락 지점에서 조종사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당시 사고기에는 조종사 한 명만 탑승한 상태였다. 현재 인도네시아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T-50i 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과 록히드마틴이 함께 개발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을 개량한 것으로 2014 년에 인도네시아로 16 대가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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