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서 계획대로 밀고나가라"…루한스크 승리 선언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4일 21시11분 조회: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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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가바트=AP/ 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2022.06.29.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루한스크 점령을 환영하며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을 계획대로 계속 밀고나가라고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
AFP , AP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쇼이구 장관에게 "지금까지 루한스크에서 진행된 것처럼 모든 일이 목표대로 계속되길 바란다"며 "군부대가 이전에 승인된 계획대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2월 24 일 시작됐다. 러시아군은 3월 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일대에서 퇴각한 뒤 친러 지역인 동부 돈바스(루한스크· 도네츠크) 완전 점령에 집중해 왔다.
쇼이구 장관은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군이 전날 루한스크 내 리시찬스크를 점령하면서 루한스크 작전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루한스크에서 교전에 참여해 성공과 승리를 거둔 군부대가 휴식을 취하고 전투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군은 루한스크 내 우크라이나군의 마지막 항전지인 세베로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를 연이어 함락했다. 이들은 루한스크를 완전히 손에 넣음에 따라 도네츠크 공격을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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