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 없이 검진" 부인과 의사 출신 佛차관 성폭행 혐의 수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23일 05시22분 조회: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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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술라 자하로풀루 프랑스 개발·프랑스어권·국제협력 담당 국무장관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달 임명한 정부 고위 인사가 과거 의사 재직 시설 동의 없이 산부인과 검진을 진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AFP 통신은 22 일(현지시간) 크리술라 자하로풀루( 46 ) 외교부 산하 개발·프랑스어권·국제협력 담당 국무장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한국의 차관에 해당하는 자하로풀루 국무장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사람은 여성 2명이다. 한 명은 지난 5월 25 일, 다른 한 명은 6월 16 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리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의학을 전공한 자하로풀루 국무장관은 프랑스로 넘어와 파리 외곽 군 병원과 파리 공립병원( AP-HP ) 등에서 근무했다.
AP-HP 는 자하로풀루 국무장관에게 제기된 고소에 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고, 외교부와 국무장관실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AFP 가 전했다.
자하로풀루 국무장관은 유럽의회 의원으로 지난 3년간 활동하다가 마크롱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새로 꾸려진 정부에 합류했다.
자하로풀루 국무장관은 2010 년대 중반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의 아내 쥘리 가예와 자궁내막증의 인식을 제고하는 캠페인을 벌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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