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코로나 재확산에 마스크 착용 다시 의무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21일 05시08분 조회:3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 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케냐, 코로나19 감염 급증에 마스크 착용 의무 재도입
2021 년 9월(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우하이 니마 병원에서 한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예방 백신을 맞고 있다.[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케냐 보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 재확산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무타히 카그웨 케냐 보건부 장관은 20 일(현지시간) 검사 수 대비 양성률이 5월 초 주간 평균 0.6 %에서 현재 10.4 %로 상승, 공중보건 시스템에 대한 부담을 피하기 위한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 네이션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카그웨 장관은 슈퍼마켓, 야외 시장, 비행기, 기차, 대중교통, 사무실, 예배당, 실내 정치회합 장소 등에서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대규모 입원 사태와 사망자 발생을 피하고자 백신 접종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대부분 환자는 증세가 가벼운 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케냐는 현재 추운 계절을 지나는 데다 오는 8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이 활발해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부추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냐 보건부는 지난 3월 감염자가 지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해제 등 코로나 19 규제를 완화했다.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케냐에서는 20 일 기준 지난 24 시간 동안 양성률 12.6 %를 기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32 만9천 605 명이다.
이날까지 백신을 완전 접종한 성인의 비율이 31.5 %에 그친 가운데 정부는 올 연말까지 성인 인구 70 %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