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크라 전사자 하루 100명 육박…"장기전 대비 병력충원 필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5일 23시15분    조회:5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러시아, 중세적 소모전 전략"…베트남전 미군 전사자수 크게 웃돌아

후송되는 우크라이나 부상병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전사자가 하루 100명에 육박하면서 장기전에 대비한 병력 충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주 우크라이나군의 하루 전사자가 60~10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는 베트남전에서 미군의 손실이 가장 컸던 1968년 하루 평균 미군 전사자가 50명이 안 된 것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빅토르 무젠코 전 우크라이나군 총참모장은 "지금이 전쟁의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지만, 아직 정점은 아니다"라며 사상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이번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벌어진 최대 규모의 충돌이다. 사상자가 그렇게 많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사상자는 최근 러시아군이 공세를 집중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벤 호지스 전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은 "러시아가 중세적인 소모전 전략을 택하고 있다"면서 "지난 20년간 이런 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한 적이 없는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보다 이번 전장이 훨씬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등 서방이 약속한 무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해 러시아 포대를 파괴할 때까지 이런 규모의 희생이 계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우크라이나군은 개전 이전까지 약 25만명의 정규군이 있었고 10만명 증원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번 전쟁 중 전사자 수는 러시아군보다는 훨씬 적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 전사자가 늘면서 충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우크라이나 인구가 4천300만명에 달하는 만큼 여력도 있다.

다만, 실제 모병과 훈련, 전투 투입은 쉽지 않은 문제다.

마크 캔시언 전 미국 해병대 대령은 "전쟁이 장기 소모전 양상이 된다면 충원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이는 전투 중인 모든 군대에 난제"라고 말했다.

무젠코 전 우크라이나군 총참모장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최근 사상자 증가세를 언급한 것이 우크라이나군의 각성을 이끌 것이라면서 서방의 무기 지원이 전세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더 많은 우크라이나인이 전선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수록 저항 의지도 커질 것"이라며 "손실이 크지만 동맹의 도움이 있다면 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공세에 나설 수 있다. 이를 위한 강력한 무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全球9个国家有约12720枚核弹头,较去年减少约410枚 共同社6月4日报道,日本长崎大学“废除核武器研究中心”(RECNA)3日发布估算结果称,全球9个国家截至6月共拥有约12720枚核弹头。虽然较去年减少了约410枚,军备质量不断提升。该中心基于世界各国专业机构和研究人员的文章进行了估算。界面新闻 企鹅号
  • 2022-06-05
  • 주말 맞아 델라웨어 체류…백악관 "잠시 대피했다 복귀" 경호국 "해당 항공기 비행지침 안따라…추가 조사 방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별장에서 휴일을 즐기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비행 제한 구역에...
  • 2022-06-05
  • 우크라 외무 "마크롱 발언 프랑스에 굴욕 안겨" 러시아 크렘린궁에서 기자회견 하는 프랑스-러시아 정상 (모스크바 타스=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월 8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 회담을 마치고 나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nbs...
  • 2022-06-05
  • "러 군사 1만6천명 결집"…세베로도네츠크에선 치열한 공방 지속 우크라이나 슬로뱐스크의 파괴된 주거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슬로뱐스크 지역 인근에서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다고 CNN방송 등이 3일...
  • 2022-06-05
  • 资料图 不知不觉,俄乌冲突已经整整100天了。100天里,成千上万鲜活的人倒在了血泊中,一座又一座繁华的城市沦为废墟。全世界都目睹了巨大但又不可逆转的变化。 厮杀仍在继续,具体细节和进展,就不多说了。刚开战的时候,看到很多西方领导人说,这是二战后欧洲最黑暗的一天。也许是吧。但更准确地说,这是第二次,第一次是...
  • 2022-06-04
  • 메드베데프 알자지라 인터뷰…"국가존립 위협시 핵무기로 보복" 알자리라방송과 인터뷰하는 메드베데프 부의장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또다시 핵전쟁 언급으로 서방을 ...
  • 2022-06-04
  •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국가안보회의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도네츠크, 루한스크)의 독립을 승인하고 이들 지역에 러시아 군대를 파견해 러시아 정부가 '평화유지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 2022-06-04
  • 젤렌스키 “우크라 영토 20% 점령” 어린이 828명·민간인 9151명 피해 나토 확대로 세계 안보 지형 변화 아프리카 식량난·인플레 위기 등 피로감 커졌지만 출구는 안 보여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3일(현지시간) 100일째를 맞았지만 총성이 멈출 기미는 ...
  • 2022-06-04
  •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인구 3분의2 이상이 코로나19 항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WHO의 혈액 샘플 연구 발표를 인용, 코로나19 혈청 유병률이 지난해 2월 16%에서 10월 67%로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확산하는 오미크론 변종의 출현을...
  • 2022-06-04
  • 미국,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우크라 지원 결정에 경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리아노보스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지원키로 한 첨단 첨단 다연장로켓포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으로 러시아 영토를 ...
  • 2022-06-04
‹처음  이전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